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7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차명진이 또..."세월호 텐트서 문란한 성행위" 입에 담기 힘든 막말
미래통합당이 연이은 막말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대호 후보의 '30·40대 비하', '노인·장애인 비하'에 이어, 이번엔 경기 부천소사을 후보인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텐트에서 유족과 자원봉사자들이 성행위를 했다'는 주장을 들고 나왔다. 차 전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경기·인천 방송 OBS TV 주관 총선 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의 '세월호 막말' 전력을 지적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상희 의원의 질문에 대해 "내가 한 말은 세월호 유가족을 보고 한 말이 아니다"라며 "'○○○ 사건'이라고,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유가족이 텐
곽재훈 기자
2020.04.08 16:05:06
전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행사 전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위해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행사를 전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기간으로 정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단위의 자율적 추모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모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정서를 고려해 현장 행사보다 온라인 추모 분위기를 확산하고 교직원들의 자율적 참여 속에 최대한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하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모 행사의 슬로
김동언 기자(=전남)
2020.04.08 13:26:28
"세월호 '막말 논란' 인사, 공천 철회해야"
"세월호유가족들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 차명진(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이제 징글징글해요" 정진석(미래통합당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세월호 특조위가 활동기간 내내 사실상 하는 일 없이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 김용남(미래통합당 경기 수원병)"세월호 사망자들 수억 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심재철(미래통합당 경기 안양 동안구을)"지금 이 시점에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는 것이 맞냐" 이정현(무소속 서울 영
조성은 기자
2020.03.19 15:04:04
제2세월호 '501오룡호 침몰사고' 선사측 모두 유죄
선원 53명의 생명을 앗아가면서 제2의 세월호 사건으로 불린 '501오룡호(1753t) 침몰사고'가 발생 6년 만에 선사 임직원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부산지법 형사5부(권기철 부장판사)는 14일 업무상과실선박매몰, 업무상과실치사, 선박직원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룡호 선사 사조산업 김모 대표이사와 문모 임원에게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한 남모 씨 등 전·현직 임원급 직원 3명에게는 징역 1년에서 1년 6월과 함께 모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직원 최모 씨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
박호경 기자(=부산)
2020.02.14 17:22:49
유병언 세 자녀, '세월호 참사' 책임 "1700억 배상"
세월호 선주였던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자녀들이 1700억 원대의 사고 수습비용을 정부에 물게 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부장 이동연)는 정부가 유 전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유 전 회장 자녀 유섬나(53), 유상나(51), 유혁기(41) 씨 등 세 남매가 총 1700억 원의 배상금을 물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세 자녀별로 보면 유섬나 씨가 물어야 할 배상금은 571억 원, 유상나 씨는 572억 원, 유혁기 씨는 557억 원이다. 이번 판결은 정부가 세월호 참사 관련 책임자를 상대
이대희 기자
2020.01.17 14:10:41
'세월호 보도 개입' 이정현 의원 벌금형 확정
세월호 참사 당시 KBS의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정현 의원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1987년 방송법 제정 후 32년 만의 첫 유죄 확정판결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은 16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정현 의원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세월호 참사 뒤인 2014년 4월 21일과 30일, KBS가 정부와 해경의 대처를 비판하는 보도를 하자 김시곤 당시 보도국장에게 전화해 "해경이 잘못한 것처럼 몰아간다", "10일 후에 어느 정도 정리된 뒤에
2020.01.16 17:07:22
세월호 참사 다큐, <기생충>과 아카데미상 후보 되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In the Absence)이 영화 기생충과 함께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부재의 기억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발표에서 단편 다큐멘터리 부분 후보에 올라 한국 다큐멘터리의 역사를 새로 썼다. 부재의 기억은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 영상과 탑승자들의 통화 기록을 중심으로 2014년 4월 16일, 그날에 집중한다. 304명의 목숨이 수장되던 그날, 그 바다에 "우리가 믿었던 국가는 없었다"는 사실을 묵직하게 전한다. 상영시간은 29분이다. 부재
이명선 기자
2020.01.14 10:14:25
세월호 가족협의회 "법원 결정 받아들일 수 없어"
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지휘부였던 김석균 전 해경청장 외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데 대해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민변 법률대리인단이 9일 성명과 입장을 발표하고 이를 비판했다. 앞서 법원은 전날인 8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서장, 이춘재 전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 여인태 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유연식 전 서해해양경찰청장 상황담당관, 김수현 전 서해해양경찰청장 등 6인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청구(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를 전부 기각했다. 법원은 기각사유로 △지휘감독상의 책임을 묻는 법
2020.01.09 10:19:09
'세월호 구조 소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구속영장 기각
세월호 참사 당일 구조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석균 해양경찰청 전 청장 등 해경 전·현직 관계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임민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김 전 청장과 이춘재 해양경찰청 전 치안감(당시 해경 경비안전국장), 여인태 제주해양경찰청장(당시 해양경비과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9일 기각했다. 임 부장판사는 "지휘라인에 있었던 피의자가 업무상과실에 의한 형사책임을 부담할 여지가 있다"면서도 "현 단계에서 도망 및 증거인멸의 구속사유나 구속의 필요성과
최용락 기자
2020.01.09 02:29:42
'세월호 구조 지연' 김석균 전 해경청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세월호 참사 관련 구조 소홀 책임 등을 물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관계자들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 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6일 김 전 청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지휘부를 포함한 전·현직 해경 관계자 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생존 학생의 '헬기 구조 지연' 의혹을 받고 있다. 세월호 참사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확보가 이루어진 것은
2020.01.06 14: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