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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 의대, 정원 두배 증원 원해" vs 의협 "강행 시 총파업"
정부, 40개 의대 대상 조사 결과 발표…의협 "여론몰이용 졸속 조사"
전국의 의과 대학이 의대생 정원을 두 배로 늘리기를 희망한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강행하면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21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달 27일~이달 9일까지 2주간 전국 40대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정부
이대희 기자
2023.11.21 23:00:55
"'구조적 성차별 없다'던 윤 정부, 내년 예산안에 여성의 내일은 없다"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감축 철회 촉구 공동행동 진행
윤석열 정부의 성 평등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이들이 "2024년 정부 예산안에서 여성의 내일은 없었다"며 "2024년 정부 예산안을 국회가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 12개 협의회 및 연대체, 569개 단체로 구성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감축 철회 촉구 공동행동'은 21일 "성 평등 후퇴 자초하는 정부는 필요 없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이명선 기자
2023.11.21 21:00:02
지드래곤 국과수 감정 결과 '마약 음성' 판정…警, 증거 확보 실패
국과수, 지드래곤 모발, 손·발톱 검사 결과 인천서에 통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모발, 손·발톱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경찰이 증거 확보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권 씨의 모발과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류 음성 판정을 내렸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이로써 여태 권 씨의 마약 관련 검사 결
2023.11.21 18:59:39
영상물 피해자 "황의조 '합의된 영상' 주장은 거짓, 몰랐던 영상물도 있어"
"삭제 요청했고 촬영 동의 안 해…지금이라도 사실 인정해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31, 노리치시티) 씨의 영상물 불법촬영 논란에 관해 촬영 피해자 측이 입을 열었다. "합의된 영상"이라는 황 씨의 주장은 거짓이며 영상물 삭제를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21일 촬영 영상물 피해자 A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입장문에서 "피해자는 당초 황의조 선수가 (영상물을) 촬영하는 경우
2023.11.21 13:58:08
김대중 "내년 총선 패배하면, 윤 정권은 존재하기조차 힘들게 된다"
보수언론인 김대중 칼럼니스트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길 경우 "'윤 정권'은 더 이상 기능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존재하기조차 힘들게 된다"고 전망했다. 김대중 칼럼니스트는 21일 <조선>에 기고한 글에서 "내년 4월 10일 총선거는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이나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중간평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허환주 기자
2023.11.21 10:01:04
KBS본부, 박민 사장 '방송법, 편성규약' 등으로 고발
"방송법·단체협약 등 위반"…노동부에 근로감독 청원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이하 KBS본부)가 박민 KBS 사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KBS 본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의 KBS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사장 고발장을 오는 21일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박 사장 고발 사유는 방송법과 단체협약, 편성규약 위반 등이다. 우선 KBS 본부는 박 사장
2023.11.20 23:02:11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로 피의자 입건
황 씨 협박 A씨는 구속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 노리치시티) 씨가 불법촬영 혐의로 입건됐다. 이 사건에 관계된 A씨는 구속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황 씨를 불법촬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25일 황 씨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게시물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자신을 황 씨의 전 연인이라
2023.11.20 21:00:08
"시민 63%, 尹 대통령의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부적절"
학계 인사들 "尹, 거부권 행사하면 사회적 갈등 증폭될 것"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개정과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2023.11.20 18:59:47
조국 "尹대통령 장모 1년형, 검찰이 작정하고 "싼 티켓" 끊어준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징역 1년 확정판결을 받은 데 대해 "서초동 속어로 검찰은 작정하고 "싼 티켓"을 끊어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조사문서행사죄'와 '소송사기죄'는 검찰이 기소 자체를 하지 않아 유무죄 검토가 불가능했다. (최 씨의) 공범들은 위 혐의로도 기소했다. 재
2023.11.20 18:59:04
'국민대통합 김장행사' 계획 중인 행안부, 목적은 따로 있다?
<경향>, "총선 앞두고 관변단체 가동 체계 점검하기 위한 것"
행전안전부가 계획 중인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와 관련해 "총선을 앞두고 관변단체 가동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경향신문>은 입수한 '국민대통합 김장행사 계획' 문건 내용이라며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243개 지방자치단체 등이 오는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김장행사를 개최
2023.11.20 15: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