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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재판 11번 불참한 尹, 85일만에 법정 나와 "보석되면 재판 나올 것"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첫 재판·보석 심문 출석…소식 듣고 지지자 100여 명 모이기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첫 재판에 출석했다. 지난 7월 3일 이후 85일 만에 법정에 나타난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이 청구한 보석 신문도 이날 진행됐는데, 재구속 뒤 11번 연속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모두 불출석한 그가 정작 보석이 허가되면 재판에 나오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은 이날 윤 전 대
최용락 기자
2025.09.26 16:07:34
한국판 '터미널'? 공항에 발묶여 5개월간 햄버거로 버텨, 대체 무슨 일이?
기니 국적 남성, 정치적 탄압으로 한국에 난민 신청했으나 심사도 못 받아
아프리카 기니 국적의 남성이 난민 신청을 했으나 한국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5개월째 햄버거만 먹으면서 공항에 머무르고 있다. 난민 심사조차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결정으로 입국이 불허되면서 부산 김해공항에 발이 묶인 것이다. 이주민 인권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공동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기니 국적의 A씨는 상당 기간 기니에서 반정부 활동을 해오던 인사다
허환주 기자
2025.09.26 15:28:37
비상식과 반지성의 거대한 블랙코미디 한강버스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한강버스가 서울시민의 발이 되기 어려운 이유
한편의 성장드라마처럼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한강버스가 지난 18일 운행을 시작했다. 20년 넘게 공공교통을 공부하고 있는 필자는 왜 지금 서울에 한강버스인가? 라는 당연한 의구심이 생겼다. 한강버스 홈페이지에 나온 도입 배경을 살펴보자. 첫째는 도심 교통 혼잡 완화 및 대중교통 대안 마련이다.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 정체, 혼잡한 대중교통 상황 정체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5.09.26 10:57:49
국내 철도 탈선 사고, 최근 5년간 8배 이상 급증…대책은?
손명수 "화물열차 탈선감지장치, 약속만 있고 실적은 제자리"
국내 철도 탈선 사고가 최근 5년간 8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경기 용인시을)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철도 탈선 사고는 2020년 3건에서 2023년 26건으로 8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이후 다소 줄었지만 안전 대책은 여전히 미비한 상
박세열 기자
2025.09.26 10:30:22
'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25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건 20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대공수사단 장교였던 최모 소령은 새로 부임한 대공수사과장 등 소속 부대원들과 계엄 당일 저녁 회
2025.09.26 10:00:26
'마흔의 구태' 이준석이 새 정치? 정상가족 강령술로 불평등 봉합할 뿐
[기고] 이준석표 '새로운 정치'의 중심에는 가족을 매개로 유지되는 안티페미니즘이 있다
지난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단연 가장 큰 논쟁을 불러일으킨 것은 두 거대양당의 후보가 아닌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였다. 무수한 보도들 안에서 이준석은 '2030남성 극우화'의 아이콘처럼 등장했다. '기득권이 아닌 새로운 정치', '소외받는 남성들'이라는 두 축의 이미지 위에 구성한 그의 가치는 '보수의 젊은 피', '청년 정치인'으로 정당 정치판에
안희제 작가
2025.09.26 09:59:16
"AI시대, 일자리 문제 핵심은 양 아닌 질... 늘어난 새벽·로켓배송,규제할수 있나"
[이재명 정부, 어디로 가나 ③] 이상헌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 비상계엄, 그리고 대통령 탄핵으로 초래된 조기 대선으로 이렇다 할 준비없이 출범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고 주어진 업무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니다.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발했지만 추경 편성, 민생회복지원금, 미국과 관세 협상, 정부조직 개편 등 굵직한 사안들을 처리했다. 지금까지의 평가는 대체로 무난하다. 지난 9월
2025.09.26 09:10:06
'지귀연 룸살롱 접대의혹' 외부 판단 받기로…法, 감사위 상정 예정
법원 감사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수괴 혐의 사건 재판장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의혹'을 다룰 예정이다. 지귀연 부장판사 관련 의혹이 외부 위원 판단 대상이 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 감사위원회는 이달 말 지 부장판사 관련 의혹을 회의에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감사위는 위원장 포함 7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6명은
이대희 기자
2025.09.26 05:43:09
조지아 사태 열흘만에…울산에선 한국정부가 외국인노동자 무더기 체포?
권영국 "미국의 반인권적 단속과 구금에 격분했던 우리는 어디 있는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전기차배터리공장에서 미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한국인 300여 명이 대거 구금되는 사태가 발생한 지 불과 10여일 만에, 한국 울산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풍경이 연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전 정의당 대선후보)는 24일 소셜미디어에 쓴 글에서 조지아주 사태를 언급하며 "우리
곽재훈 기자
2025.09.25 21:28:29
대통령이 '깽판'이라는데 계속되는 극우 혐중시위…대림동 주민들 "큰 불안과 상처 겪어"
주민·학부모·상인·교사·동포단체 결집 "혐오와 차별은 우리 지역사회 대안 될 수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대책을 주문한 혐중(중국 혐오) 시위가 집회 제한 등의 조치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극우세력의 타깃이 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주민과 상인, 학부모 등이 모여 혐중 시위 반대를 촉구하기로 했다. 대림동 주민·학부모·상인·교사·동포단체가 함께하는 '중국동포단체 공동운영협의체'는 25일 오후 7시 대림역 앞에서 극우단체의 혐중시위에
박상혁 기자
2025.09.25 17: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