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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한동훈 '러브샷' 만찬…尹 "리더십 잘 발휘해달라"
韓 "尹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 위해 노력"…尹 "韓 혼자두지 말고 주위에서 잘 도우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가 선출된 지 하루 만인 24일 국민의힘 새 지도부와 만났다. 해병대 채 상병 특검 도입 등을 놓고 불거진 '윤-한 갈등설', 국민의힘 전당대회 기간동안 쌓인 후보들 간의 앙금을 서둘러 해소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초청 형식으로 대통령실 청사 야외 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한 대표에게 "리더십을
임경구 기자
2024.07.25 05:01:11
野 "김건희, 마리 앙투와네트가 아니라 루이14세…수사도 택배가 되나?"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검찰의 '출장 조사'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검찰의 행태를 집중 비판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을 수수한 김 여사를 검찰이 출장조사, 이른바 황제조사했다. 이제 수사도 택배 배달이 되는거냐"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제 보니
박세열 기자
2024.07.24 20:58:43
신평 "한동훈 '가족 리스크', 문제 소지 많은 것 같아…尹이 한동훈 내칠 수도"
한때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만약 한동훈 대표가 계속 당헌에 어긋나게 대통령을 비판하고 견제하고 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당정 협조 관계를 백안시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에 그것을 참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며 "한동훈 대표를 내칠 수도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
2024.07.24 20:31:35
野 '김건희' 공세에 與 '김정숙' 맞불?…여야 정무위 '난타전'
권익위 국회 업무보고…'김건희 명품백', '이재명 응급헬기' 결정 도마에
국민권익위원회의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가 '김건희 명품백', '이재명 응급헬기' 등 민감한 정치적 사안에 대한 여야 간 난타전으로 번졌다. 권익위가 이른바 명품백 사건에 대해 제재 규정이 없다며 종결 결정을 내리고,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헬기 이용은 특혜라고 규정한 데 대해 야당은 권익위를 날카롭게 추궁했다. 반면 여당은 권익위 결정을 감싸는 한편
곽재훈 기자
2024.07.24 20:31:12
우원식 "정부·여당 변화 없으면 방송4법 등 내일부터 순차처리"
"與, 대화·타협 강조하더니 중재안 거부…채상병 특검법 등 올려진 안건 다 처리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7일 자신이 내놓은 '방송4법 중재안'이 여당 국민의힘으로부터 거부당하고, 정부로부터는 공식 답변조차 오자 않은 데 대해 실망감을 표하면서 오는 25일 본회의부터 상정된 법안을 순차 처리하겠다고 천명했다. 우 의장의 친정 더불어민주당 등 다수 야당이 법안 처리를 밀어붙이더라도 막지 않겠다는 제스처로 해석됐다. 우 의장은 자신이 최
2024.07.24 19:02:26
한동훈 대표 임기 첫날…尹·韓 갈등 초점으로 '채상병 특검' 다시 부상
韓 '제3자 특검' 강행 기조에…홍철호 "원내 협의해야", 친윤계도 "당대표 권한 아냐" 견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취임 첫날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집권여당의 강점은 국민을 위해 (정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이라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다만 한 대표는 당 일각에서 '당정갈등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제3자 채상병 특검안과 관련, 이날도 다시금 추진 입장을 밝혔다. 이에 첫날부터 당 안팎 친윤계 인사들로부터
한예섭 기자
2024.07.24 18:00:03
김두관 "尹대통령 임기단축 설득하겠다…이재명으론 안돼"
긴급 기자회견 열고 "사퇴하는 줄 알고 오셨나?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단축과 개헌을 주장하며, 자신이 민주당 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을 만나 설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는) 이재명으로는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임기를 1년 단축하고 개헌을 통해 202
2024.07.24 15:59:35
검찰 '김건희 굴욕 조사' 논란…신분증도 제출, 쉬는시간에만 휴대폰 사용
지난 20일 토요일에 대통령실 경호처 청사로 찾아가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조사한 검사들의 조사 방식이 논란을 빚고 있다. 검사가 피의자를 조사하면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휴대전화를 맡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 '검찰이 굴욕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2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사검사가
2024.07.24 14:58:10
한동훈 당선되자마자…법사위, 野 주도로 '한동훈 특검법' 상정
김건희 특검법도 상정, 여야 격돌…與 "축하 인사를 이런 식으로 하나"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선출된 지 하루 만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법사위 안건으로 상정하고 향후 법안 관련 청문회와 공청회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측은 "축하 인사를 이런 방식으로 하나"라며 반발했다. 여당은 '여야 협의 절차가 없었다'는 취지로 안건 상정에 반대했지
2024.07.24 13:00:45
용산 대통령실에 北 오물풍선 낙하…"실시간 감시로 안전 조치"
대통령실 "합참 공조 모니터링, 장소 특정하고 발견…위험·오염성 없어"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24일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일대에서 발견됐다. 대통령실은 이에 "실시간 감시를 통해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관측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해 장소를 특정해서 발견했다"며 "낙하 후에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했다. 경호처도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합참과의 공조를
2024.07.24 13: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