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23일 14시 2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검찰, 尹명예훼손 사건 수사하면서 '주민번호'까지 무단 수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야당 국회의원 및 언론인들 수천명에 대한 통신자료를 무단 수집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 자료까지 수집 대상이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신3사(SKT, KT, LGU+)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소 3176명의 주민번호와
박세열 기자
2024.08.27 08:58:16
뉴라이트 논란 김형석, '1945년 광복 인정하느냐' 묻자 "노 코멘트"
강정애 보훈장관 "공직자는 헌법 수호 책임…기록 그대로 존중해야"
독립운동가 및 그 유족 단체인 광복회로부터 '뉴라이트'로 지목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이번에는 '1945년 광복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답변을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김 관장은 26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1945년에 광복이 됐다는 것을 인정하는지 독립기념관장 자격으
곽재훈 기자
2024.08.27 08:00:36
신장식 "권익위 간부, 사망 전날 '좌천성 인사' 예고 받았단 의혹"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이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인 8월 7일, 인사계장과 운영지원과장이 좌천성 인사 이동을 예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좌천성 인사는 인사보복, 집단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숨진 간부가
2024.08.27 07:03:10
'박근혜 뇌물' 수사한 '윤석열 팀장'은 뭐가 되나…김문수 "朴이 뇌물죄면 나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하고는 나이고 같고 같이 죽 살았기 때문에 그 분이 뇌물죄로 구속된다면 저도 뇌물죄"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을 뇌물죄로 기소한 당시 국정농단 특검팀 '윤석열 수사팀장'의 수사를 부정한 것이어서 묘한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은 김 후보자의 인사권자다. 김 후보자는 26
2024.08.27 05:02:15
김정은 비위 안맞춘다는 해리스, 미국 외교에 도움 될까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27) 바이든 4년 동안 '강해진 조선', 해리스도 실패한 정책 펼치나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외교정책 방향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 정세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8월 22일(현지시각) 해리스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은 그의 외교관과 세계관의 일단을 드러낸 것이어서 국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8.27 05:01:38
홍명보·정몽규 국회 오나? 문체위, 축구·배드민턴 등 체육계 이슈 점검한다
여야, '안세영 논란'·'홍명보 논란'에 공동 대응…이기흥 체육회장 한목소리 질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 감독 선임 논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 등 체육계 현안을 점검하며 비판적 질의를 이어나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구협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감사·조사를 9월 중 끝낼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문체위 현안질의 증인
한예섭 기자
2024.08.26 23:00:39
박지현 "딥페이크 범죄, 국가재난 상황"…여야 정치권은 침묵
朴 "텔레그램 국내 차단 조치라도 해야"…원외 밀려난 정의당만 당차원 성명
지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제작·유포 범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명백한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여야 정치권은 이 사건에 대한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전국에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이
박정연 기자
2024.08.26 22:04:20
김재원 "일각에서 이재명 코로나19 안 걸렸다고 주장"
"공교롭게도 선거법·위증교사 재판 진행되는 찰나에…재판 빨리 진행해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공교롭게도 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재판이 막 진행되던 찰나에 이 대표께서 코로나19에 감염되셨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듯 이 대표께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빨리 완쾌되셔서 재판을 빨리 받고 국민들께서 기다리
2024.08.26 21:00:46
김부겸 "이재명, 유연해져야…언제까지 강성지지층만 볼 건가"
김경수·김동연과 '3金' 세평엔 손사래…李측 "원래 정치에선 적절한 경쟁자가 중요"
22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표직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언제까지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고 대한민국 공동체를 책임지겠다고 할 것인가"라며 "유연한 리더십"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총리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대표가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90%에
2024.08.26 18:58:07
이재명의 민주당, 종부세·금투세 이어 상속세도 손대나…당내 의견도 분분
'이재명 표 세제개편'은 중산층 감세? 부자 감세?…전문가 "결국 최상위층 세금 깎아주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18 전당대회 당선 일성으로 '상속세 완화'를 강조한 이후, 민주당이 관련 법안들을 발의하며 상속세 완화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속세 일괄공제와 배우자 공제액을 상향하는 법안을 연달아 발의하며 중산층 또는 '수도권 주택 소유자' 표심 잡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다만 상속세를 납부하는 비율이 전체 피상속인 중 6.82%
2024.08.26 17: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