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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보복 결코 없을 것…약속해도 계속 의심"
민주당 3주자, 文 기소한 검찰에 나란히 "수사권 분리"…李 "저도 수없이 당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여야 대표, 특히 야당 대표와 주요 정치인들을 만나야 한다"고 통합 메시지를 강조하며 "정치보복은 하면 안 된다는 게 명확한데 의심이 많다. 아무리 약속해도 이해를 안 한다. 계속 의심을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기소한 검찰에 대해서는 "저도 수없이 당했다"며
한예섭 기자
2025.04.26 08:02:50
"심신 쇠약 등으로 외부활동 어려워"…김건희 국회 '불출석 사유서' 공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청문회에 불출마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YTN 민영화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 관련 김건희 전 대표가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김건희 씨가 과방위 청문회
박세열 기자
2025.04.26 06:05:03
'탄핵의 본류' 한덕수, '4말 5초' 대선 출마 초읽기
거취 입 다문 한덕수, 발은 '대선 앞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6.3 대선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한 대행은 25일 출마 여부에 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채 보수층과 젊은층을 타깃으로 사실상의 대선 행보를 이어갔다. 한 대행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순직의무군경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했다.
임경구 기자
2025.04.26 06:02:58
윤석열이 만든 '부패완판'과 '무속 정권'의 끝판왕 건진법사
[박세열 칼럼] '무속 정권' 뜯어보니 '부패'의 악취가
박정희 시절 '풍년 사업'이라는 게 있었다. 1970년 12월 22일 이후락이 중앙정보부장에 취임한다. 그리고 1971년 대통령 선거 대책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중앙정보부 차장보였던 강창성은 어느날 3국 부국장 김성락을 불렀다. "김 영감이 유명한 집 알지 않소?" 김성락은 그날부터 며칠동안 출근도 거른채 목욕재계하고 집에 모셔놓은 불상에 불공을 드리면서
2025.04.26 06:00:34
김문수 측 "2등은 홍준표 아닌 한동훈"…'탄핵 반대파' 내부 견제
양측 모두 '한덕수 단일화' 하겠다면서도… "요행수", "반신반의" 떨떠름
김재원 김문수 캠프 미디어총괄본부장이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탈락할 것이라며 '탄핵 반대파' 내부 견제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25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대선 경선 결선에 진출할 국민의힘 후보는 누가 될 것 같나'라는 질문에 "결선이 이뤄질 때는 한동훈 후보와 붙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최용락 기자
2025.04.25 22:27:58
"깐족 한동훈", "아부 홍준표"…맞장 토론? '막장' 토론?
감정 골 깊은 한 vs 홍…정책은 뒷전, 계엄·당원게시판 논란 두고 '지엽 토론'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일대일 토론에서 만난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25일 난타전을 벌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후보는 '정책 토론'은 온데간데없이 서로를 향한 비난과 고성을 이어받았다. 한 후보와 홍 후보의 토론은 이날 홍 후보의 사전 예측대로 "막장 토론" 모양새를 보였다. 각각 한 차례씩 주도권을 잡은 두 후보의
김도희 기자
2025.04.25 20:58:08
"국힘 경선서 '부정선거', 나경원 떨어질리 없어"…'부정선거론 원조' 황교안 주장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경선에서 나경원 의원이 탈락한 것과 관련해 '부정선거 원조 의혹 제기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경선 과정에서 부정선거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황 전 총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국민의힘 경선을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 전 총리는 "22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1차 예비경선
2025.04.25 20:00:57
권성동, 검찰의 文 기소에 "반역적 행태 드러나" 맹비난
검찰 향한 민주당 반발 두고 "가관", "범죄 은폐 시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긴 데 대해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부패와 비리, 반역적 행태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며 "문 전 대통령이 2억 17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고 운을 뗀 뒤 이같이 말했다. 문
2025.04.25 19:08:06
건진법사 5천만원 관봉 미스터리…"'충암파' 김용현 경호처가 출처일 가능성"
건진법사 자택에서 발견된 5000만 원 '관봉' 돈뭉치 출처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대통령 경호처장을 지내던 시절 경호처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단 일반인은 그런 뭉칫돈을 볼 수가 없다"라며 "시중은행이 관봉을 주는 곳은 딱 두 가지
2025.04.25 19:07:46
문재인 "검찰 기소 부당…검찰권 남용·정치화 드러내야"
'판문점 선언' 기념식으로 국회 찾은 文, 김경수·김동연과 악수…이재명은 불참
문재인 전 대통령이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를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자신을 기소한 데 대해 "검찰이 그만큼 정치화돼 있고 검찰권이 남용된다는 단적인 사례"라고 작심 발언을 내놨다. 문 전 대통령은 25일 오후 기념식 행사 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우 의장이 검찰의 문
2025.04.25 17:5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