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20시 3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IMF 2인자 "앞으로 물가 인상 압력 더 커…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
"시장이 인플레이션 완화 근거 없이 낙관" 일침… 기후위기는 "심각한 위험" 초래할 수도
국제통화기금(IMF)이 앞으로 전 세계가 지금보다 더 강력한 물가 상승 압력에 직면하리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압력과의 장기전을 치러야 하지만 각국은 금방이라도 물가 압력이 잡히리라는 근거 없는 낙관에 빠져 있다는 일침도 나왔다. 특히 앞으로 세계는 기후위기로 인해 지금보다 더 심각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처할 것이라며 실물 경기 침체를 감수하고
이대희 기자
2023.06.27 15:48:50
경기신보 '당일신청·당일보증' 한번에…모바일 앱 '이지원' 하나로
경기신보, 이지원(Easy One) 체험 설명회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참여와 소통을 통한 도민중심·현장중심 신규 정책인 이지원(Easy One)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들과 손을 잡았다. 경기신보는 23일 본점 회의실에서 신규 모바일 보증지원 앱 '이지원(Easy One)'을 소개하는 '이지원 모바일 보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모바일 앱 이
프레시안 경제
2023.06.26 18:00:48
자영업자 대출액 사상 최고 1033조, 연체율은 8년 내 최고치
저소득 자영업자 2금융권 대출 급증… "만기 연장 조치 필요"
올해 1분기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033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와중에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8년 내 최고치로 치솟았다. 대출 부실 사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엿보인다. 26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1분기까지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현재 국내 자영업자의 총 대
2023.06.26 13:14:28
역대급 엔저에 엔화 수요 급증-일본 관광객도 확 늘어났다
엔화예금잔액 4개월만에 다시 증가세… 올 들어 누적 258만 명 방일
엔저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파생 현상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엔화예금 잔액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시중은행에는 이들의 수요로 엔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관광객 수도 증가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자료를 보면, 5월 국내 엔화예금 잔액은 전월(4월, 53억2000만 달러) 대비 9억3000만 달러 증
2023.06.23 16:12:49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 웹스시스템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세일즈・마케팅・시장조사 등 협력으로 상호 발전 도모
에이팀벤처스(대표 고산)는 20일 서울 서초구 에이팀벤처스 본사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의 파트너사인 웹스시스템코리아(대표 전호진)와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와 다수의 제조, 디자인 분야 전문업체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웹스시스템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2023.06.23 10:21:41
대 중국 경상수지 21년 만에 첫 적자에 규모도 역대 최대
234.1억 달러 흑자→-77.8억 달러 적자 전환
한국이 21년 만에 처음으로 대 중국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작년 한국의 대 중국 경상수지는 77억8000만 달러였다. 전년 234억10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01년(7억6000만 달러 적자) 이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대 중국 경상수지 적자를
2023.06.22 17:05:15
파월 "美 기준금리 두 차례 더 인상"… 한은 어쩌나
기준금리 격차 최대 2.25%포인트로 벌어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올 하반기까지 기준금리를 두 차례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물가상승률을 연준 목표치인 2%로 낮추기 위한 노력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
2023.06.22 09:21:56
국내 금융기관 보유 화석연료금융 자산 118.5조원…갈 길 먼 탄소중립
화석연료금융, 공적금융이 민간금융보다 1.5배 많아…기후 리스크 적극적 반영 필요
국내 금융기관(공적, 민간)의 화석연료금융 총 자산은 2022년 6월 30일 기준 118.5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석탄 자산은 49.2조 원, 천연가스와 석유는 61.5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화석연료금융 중 석탄금융만의 규모만 추산해 왔으나, 석유와 천연가스 금융자산 규모가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민주당 양이
박세열 기자
2023.06.22 09:04:07
윤석열 정부, 이러면서 무슨 '깡통전세'를 막겠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부동산 정책, 윤석열 정부의 후안무치
"정부는 임대차신고제의 도입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 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 연장하고, 또다시 2024년 5월 31일로 연장했어요. 지금 이러면서 무슨 '깡통전세'를 막겠느냐는 거죠. 관리하지 않은 국가 책임이 더 큰 데, 책임은 온전히 세입자가 져야 하잖아요." 무주택자 주거권과 정부의 책임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강지헌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간사
2023.06.22 06:37:08
최대 8.8만 임대인, 대출 받아도 보증금 반환 어려워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서 지적… "30대 이하 취약차주 가계대출 연체 우려"
작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주택가격 하락 영향으로 특히 전세가격 하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최대 9만 가구에 가까운 임대인이 추가 대출을 받더라도 전세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앞으로 당분간 가계대출 연체율이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특히 30대 이하 젊은층의 연체율이 오를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3.06.21 14: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