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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장선 '대출 권고'…"이런데도 빚 내라고?"
은행 주담대 금리 하단 하락…정부는 청년층에 빚 권고 나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단이 3%대까지 내려갔다. 은행채 하락이 주요 원인이지만 정부 당국의 경고성 발언 영향도 있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정부는 아예 청년층을 대상으로 빚을 더 권하는 주담대 상품까지 내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이대희 기자
2023.11.26 12:05:44
직장은 사라지고 직업만 남은 시대, 성공한 고수들의 노하우는?
[인터뷰] <재야의 고수들> 저자 최규문 소셜네트웍코리아 대표
우리는 개인과 개인이 서비스를 주고받는 시대, 새벽 배송과 퀵 배달이 일상이 된 세상에 살고 있다. 사무실 출근하느니 회사를 관두겠다는 젊은 층이 많아졌으며 사무실과 상근 직원이 없는 무(無) 직장이 늘고 있다. 혹자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변화라고 하지만, 긱 이코노미(Gig Economy)와 플랫폼 노동은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SNS와
이명선 기자(=정리)
2023.11.25 20:27:11
한전의 '201조원 부채', 숨긴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탄소 중립 포럼] 개발독재시대 에너지 정책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
한국의 탄소 중립 전환 움직임은 어느 수준에 와 있나. RE100 달성을 위해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이 당장 시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이 같은 물음에 지침이 되어 줄 '2023 경기탄소중립포럼'이 14일 경기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시민 사회와 연구 단체, 정부, 기업 현장에서 에너지 전환의 오늘을 확인하고 미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2023.11.25 06:13:41
기금소진연도가 연장되면 국민연금 재정이 안정된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연금개혁 관건은 '있는 그대로' 시민에게 전달하는 것"
기금소진연도! 국민연금 논의에서 가장 관심이 큰 주제일 듯하다. 기금이 없으면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물론 국가가 존재하는 한, 공적연금의 지급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기금이 소진되는 시점의 국민연금의 수지적자, 초고령 인구구조가 연금지급에 너무 불리해서 자꾸만 걱정이 생기는 것이다. 기금소진연도가 연장되면 재정안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2023.11.24 16:05:11
일자리, 20대 청년층서만 줄어들었다
2분기 임노동 일자리 38만 개 증가…60대·여성·복지 중심 증가
60대 이상 고령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2분기 임금 노동 일자리가 증가했다. 20대 이하 청년층 일자리는 줄어들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5월 기준)' 자료를 보면, 올 2분기 전체 임금 노동 일자리는 전년 동분기 대비 37만9000개 증가한 2058만4000개였다. 임노동 일자리 증가 폭은 작년 1분기 75만2000개를
2023.11.24 16:04:58
최하위 20% 소득*10=최상위 소득…양극화 커졌다
3분기 가계동향조사 발표…가구 실질소득 0.2% 증가
3분기 가계소득이 소폭 증가했으나 최하위 20% 가구는 소득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빈부격차가 그만큼 커졌다. 최상위 가구 소득은 최하위의 10배에 달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올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 동분기 대비 3.4% 증가한 503만3000원이었다. 3분기 가구 월평균 소득 503.3만 원
2023.11.23 15:45:55
"수익율 10%대인데 '카카오 선물하기' 수수료가 9%, 거부하기도 어려워"
시민단체, '카카오 선물하기' 불공정행위 공정위에 신고
시민사회단체가 카카오의 '카카오 선물하기'가 "작은 가맹점주에 높은 수수료를 물리는 불공정행위를 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참여연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등 중소상인·시민사회단체는 22일 오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과다 책정과 차별적 수수료율 부과, 늑장 정산 등 카카오의 불공정거래
이명선 기자
2023.11.22 18:02:32
정부, 내년 공시가도 2020년 수준으로 동결
현실화 방안 전면 재검토 수순
정부가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고가 주택 소유자일수록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이하 중부위)를 열어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심의 및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공시가는 공동주택의 경우 시세의 69.0
2023.11.21 21:59:07
꺾이지 않는 가계빚 1900조 육박…원인은 주담대, 잔액 역대 최대
3분기 가계신용, 2021년 이후 최대 폭 증가
3분기 가계 빚이 14조 원 넘게 증가했다. 약 2년 내 최대 폭의 증가세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역대 최대로 불어났다. 가계 신용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를 보면, 올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 대비 14조3000억 원 증가해 1875조6000억 원이 됐다. 역대 최대 기록을 또 경신했다.
2023.11.21 14:59:39
샘 알트먼 품은 MS주가, 사상 최고치…"엔비디아와 직접 경쟁"
MS 차세대 AI 칩 개발 이끌 듯…AI 개발 속도 더 빨라지나
'챗GPT의 창조자' 샘 알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으로 AI 개발 속도가 더 빨라지리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MS 주가는 전일 대비 2.05% 올라 377.44달러(환율 1285원 기준 약 48만5000원)로 장을 마감했다. MS
2023.11.21 11:5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