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1일 13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물가상승률, 6개월 만에 2%대로 복귀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8%…소비자 체감물가는 여전히 3%대
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 6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 상승률이 나왔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를 기록해 이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월(3.2%)에 비해 0.4%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대희 기자
2024.02.02 09:58:08
아파트값 10주째 하락…GTX 소식에 일부 투기수요 관측
서울 아파트값은 9주째 하락…전세가격 상승세는 멈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0주째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값은 9주째 내려갔다. 일부 지역은 정부가 발표한 GTX 개발 소식으로 인해 투기 수요가 붙는 모습을 보였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1월 5주차(1월 2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하락했다. 직전주(-0.05%)에 비해 낙폭이 커졌
2024.02.01 16:58:42
대 중국 수출, 20개월 만에 첫 플러스 전환
1월 수출 18% 증가…반도체 56% 폭증
대중국 수출이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1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20% 가까이 급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546억9000만 달러(약 73조 원)였다. 4개월째 수출액이 증가했다. 월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2022년 5월(
2024.02.01 14:57:49
'건국 이래 최대 세수 펑크', 56조 덜 걷혀…담뱃값 오르나
작년 세수 56.4조 펑크…2년 연속 세수 결손
작년 세금이 예상 세입보다 56조4000억 원 덜 걷혔다.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가 확정됐다. 경기 침체로 세금이 덜 걷힌 데다, 정부의 감세 조치까지 영향을 미친 결과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증세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3년 국세수입 실적(잠정)'을 보면, 작년 국세 수입은 344조1000억 원이었다.
2024.02.01 09:17:52
한국과 일본 여성 임금은 남성의 70% 수준에 그쳐
韓은 OECD 남녀 격차 26년째 1위
한국과 일본, 비슷한 경제구조와 비슷한 사회문제를 가진 두 나라의 남녀 임금격차 또한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31일 일본 <교도통신>의 후생노동성 발표 보도를 보면, 지난해 일본 여성의 평균 임금은 남성의 69.5%에 그쳤다. 이는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 1만7370개사 중 정부가 기준으로 삼은 '여성의 활약 추진 기업 데이터베이스'에
2024.01.31 19:00:32
작년 제조업 생산, IMF 이후 25년來 최악…판매·투자도 감소한 '트리플 약세'
반도체 부진 반영…자동차 부문 생산은 9.7% 증가
작년 제조업 생산이 반도체 불황으로 인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 이후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광공업 생산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IMF 외환위기 사태 직후인 1998년(-6.5%)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작년
2024.01.31 14:59:52
실질임금 2년 연속 줄어들 듯
물가 고려하면 작년 1~11월 실질임금 3만원 감소
임금 인상이 물가 수준을 따라잡지 못해 지난해 실질임금이 감소했다. 실질임금은 2년 연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작년 1~11월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전년 동기(354만9000원) 대비 0.9% 줄어든 351만9000원이었다. 이 기간 명목임금은 전년 381만800
2024.01.31 11:44:09
부동산PF 위기 지속? 미분양 주택, 증가세로 전환
주택 거래량은 4개월째 감소세 이어져
감소세를 이어가던 미분양 주택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택 거래량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30일 국토교통부의 '12월 주택 통계 발표'를 보면, 지난달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2489호였다. 이는 전월(5만7925호) 대비 7.9%(4564호) 증가한 수치다. 미분양 주택 수는 작년 1월 7만5000여 가구까지 증가했으나 같은 해 3월부터 11월까
2024.01.30 16:58:59
'역대 최고' 설 차례상 비용에 소비자 98% '부담'
농촌진흥청 조사… 국제유가 오름세도 부담
설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물가상승세가 올해 중 진정되리라는 경제 기관의 전망이 이어졌으나, 소비자가 이를 실제로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자료를 보면,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의 98%가 장바구니 물가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매우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률이 7
2024.01.29 17:26:25
작년 임금 체불액 1.78조… '사상 최대'
건설업 체불액 50% 급증
작년 임금 체불액이 1조8000억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기록이 됐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총 임금 체불액은 1조7845억3000만 원이었다. 이는 전년(1조3472억 원)보다 32.5% 급증한 수치다. 아울러 작년 체불액은 지난 2019년 1조7217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번 체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는 2
2024.01.25 1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