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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세법개정안, 가업상속·승계 규제 완화도 문제"
"부의 대물림 수단으로 전락…대신 근로소득세는 증세"
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2024년도 세법개정안이 큰 폭의 상속세율 감면 등으로 인해 부자 감세 논란이 다시 일어난 가운데, 가업상속 공제제도 개정안 역시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본래 목적과 달리 지금은 가업 승계가 아닌, 부의 세습 수단으로 이 제도가 변질된 가운데, 이번 정부의 개정안은 부의 대물림을 더 강화한다는 지적이다. 30일 여의도 국회의
이대희 기자
2024.07.30 23:00:20
55~79세 고령층 10명 중 7명은 '앞으로도 일하고 싶다'
주된 일자리는 보건·사회·복지 분야…농림어업 제쳐
55~79세 고령층 10명 중 7명이 앞으로도 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금을 수령하는 고령층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82만 원이었다. 남자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106만 원, 여자는 57만 원이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올 5월 현재 55~79세 인구는 1598만3000명으로 전년
2024.07.30 18:00:53
구영배 큐텐 대표 "티메프 사태 해결에 동원 가능 자금은 800억"
티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 발생 22일 만에 국회 출석…"내 지분 38%도 내놓을 것"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해결을 위해 그룹이 동원 가능한 자금이 800억 원이라고 말했다. 그룹 자체 역량으로는 사실상 이번 사태 해결이 불가능함을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30일 구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의 물음에 "그룹이 최대한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 원"이
2024.07.30 15:59:47
피해 구제 물건너 가나? 정산·환불 지연 대란 '티메프', 결국 회생절차 신청
구영배 대표 '자구노력' 공언 수시간 만 결정
대규모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29일 법원에 회생 개시를 신청했다. 그로 인해 피해자들의 구제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사재를 털어서라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의 일이다. 이날 티몬과 위메프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금의 악순환을 방지하고 판매사와 소비자
2024.07.30 07:59:49
한국서 돈 긁어가는 '배민' DH, 윤 정부의 '자율규제'는 답 아니다
[경제뉴스N시선] 배달앱의 수수료 인상, 예상 가능했던 이유
배민이 변했어요…"점주 수수료 40%대 인상" 쥐어짜는 모회사, 왜(24.07.12 머니투데이) 배민, 7천억 이익 중 4천억 독일 모회사에 배당…'수수료의 민족' 오명 벗으려면 [기자24시](24.07.17 매일경제) 이견이 별로 없다. 거의 모든 언론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수수료 인상을 비판적으로 보도한다. '수수료의 민족'으로도 모자라 '배신의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4.07.30 05:01:49
이제 공공임대주택 입주 1순위는 '신생아 출산 가구'
저출산고령사회위, '부르는 게 값'인 '스드메 비용' 구조도 손본다
정부가 앞으로 자녀 출산 가구를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하도록 하고 가구원이 적으면 큰 면적의 주택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한 면적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고비용 결혼의 주요인 중 하나로 꼽힌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메이크업, 드레스 대여) 서비스의 불공정 약관 개선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달 중 직권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29일 오전 대통령 직속
2024.07.29 19:09:56
경기신보, 비상경제 '원스톱'으로 위기 돌파 '시동'
정책지원 유관기관 합동 지원사업설명회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시석중 이사장)이 29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 성공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영업자들이 경기불황과 물가상승, 높은 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신보가 정책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두
프레시안 경제
2024.07.29 16:29:34
큐텐 구영배 "지분 매각해 유동성 확보할 것…사죄 말씀 드린다"
"시스템 신속 복원 필요…사태 수습 후 파트너사 조합 경영 참여 검토할 것"
오랜 시간 침묵한 구영배 큐텐 대표가 29일 티몬·위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 책임을 지고 자신의 사재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들과 모든 파트너사(판매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처로 사태 확산을 막겠다
2024.07.29 14:58:45
정부, '티메프' 사태에 유동성 5600억 공급키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지원
정부가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해결을 위해 최소 5600억 원의 유동성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중
2024.07.29 14:58:23
큐텐은 '티메프' 해결책으로 '위시' 700억 땡긴다지만…
정작 위시서도 환불 지연 사태 발생 추정…700억도 턱없이 부족
'티메프' 사태 해결을 위해 티몬과 위메프의 모회사인 큐텐그룹이 다음 달 중 해외 계열사를 통해 5000만 달러(약 700억 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이 정도 금액으로는 이번 사태 해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당국은 사태가 터진 후 여태 두문불출 중인 구영배 큐텐 대표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압
2024.07.28 16: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