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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1000명 늘어난 쿠팡 미 집단소송…"'강제 자료제출', 예상못한 내용 나올것"
김국일 쿠팡 미국 집단소송 대리 "집단소송, 좀더 빨라질 수 있어"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서 진행되는 집단소송 참가자가 현재(10일)까지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9일 한국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현지 법인 로펌 SJKP는 미국 뉴욕연방법원에 쿠팡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모회사 쿠팡inc를 상대로 소비자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inc는 미국 델라웨
허환주 기자
2025.12.10 17:58:26
'3370만 정보 유출' 쿠팡, 대표이사 물러나고 미 모회사 로저스 임시대표 선임
박대준 대표이사 "책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3370만 명의 정보를 유출한 책임을 지고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10일 쿠팡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의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실망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의 발생과 수습과정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박 대표의 후임으로 쿠팡 모회사인 미국 쿠팡 Inc의 최고
2025.12.10 17:29:01
쿠팡 개인정보 유출, 결국 美 법원으로…"실질적 배상 이뤄지게 할 것"
로펌 측 "쿠팡 본사는 뉴욕증시 상장된 미국 기업…서버관리 등 총괄"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일과 관련 미국에 상장된 모회사 쿠팡inc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미국 법원에 제기된다. 한국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현지 법인 로펌 SJKP는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뉴욕연방법원에 소비자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견에서 대륜 측은 "쿠팡 본사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최용락 기자
2025.12.09 20:22:39
경찰, '3370만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 강제수사
총경급 과장 등 수사관 17명 투입
경찰이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9일 오전 총경급 과장 등 17명을 투입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사건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확보된 디지털 증거 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자, 유출 경로 및 원인 등 사건의
박상혁 기자
2025.12.09 14:13:54
둘로 쪼개진 고속철도 하나 된다…국토부 "KTX-SRT 통합, 내년 말 마칠 것"
김윤덕 장관 "철도산업 경쟁력 높이는 방안"…철도노조 "환영한다"
정부가 한국철도공사가 운행하는 KTX와 SR이 운행하는 SRT 통합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2013년 SR 설립으로 촉발돼 2016년 수서 SRT 개통으로 본격화된 고속철도 분리 운영체제가 종막을 앞두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내년 3월부터
2025.12.09 06:01:48
경기신보, 道농수산진흥원 등과 지역 상생 육성기업 지원을 위해 '맞손'
경기도 지역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스타트업부터 생산(농·수·축산), 소비·유통(골목상권)에 이르는 경기도 경제 전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도 산하기관들과 협력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 지역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프레시안 경제
2025.12.08 15:57:02
본격화된 '탈팡'…쿠팡 이용자, 나흘 사이 180만여 명 감소
3370만 개인정보 유출 알려진 뒤 최저…배상안 없는 두번째 사과문도 논란
쿠팡 이용자가 나흘 만에 180만여 명 감소했다. 8일 데이터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쿠팡의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617만 7747만 명이었다.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달 29일 1625만 1968명 이후 최저치다. 그 사이 쿠팡 이용자 수는 지난 1일까지 사흘 연속 증가해 1
2025.12.08 14:58:33
세번째로 1477원 찍은 원달러 환율…"이대로면 연말 전 1500원 넘을것"
김대종 교수 "채권 발행해서 달러 조달하고 예산 반영해 외환 보유 넉넉히 늘려야"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가 원달러 환율 관련해서 "이런 추세라면 달러당 1500원을 올 연말 전에 넘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2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1997년도 IMF 때 원달러 환율이 2000원까지 갔고 2008년도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미국발 금융위기 때 한 1600원을 찍었다"며 "이번에 세 번째로 1477원을 어제(24일
2025.11.25 11:13:02
재벌 특혜와 환경 파괴로 가득 찬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전면 재검토하라
[반특법에 반대한다] ① 반특법 종합 비판
'반도체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눈 앞에 뒀다. 재벌 특혜, 불확실한 고용효과, 노동권 침해, 기후·환경적 악영향 등의 논란을 낳은 법이다. 이 법이 통과된 이후 한국사회는 어떤 문제를 마주하게 될까. '재벌특혜 반도체특별법저지·노동시간연장반대 공동행동'이 <오마이뉴스>, <참세상>, <프레시안>
권영국 정의당 대표
2025.11.24 15:00:04
10.15대책 약발 안 받나…서울 아파트값 5년여 만에 최고치 상승
서울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 약발이 다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KB부동산의 '1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이달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72% 올라 2020년 9월(2.00%) 이후 5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전 최고 상승률(
이대희 기자
2025.11.23 16: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