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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이스하키팀 동계체전 사상 첫 승 화제
열악한 환경 딛고 8강 진출…밤잠 줄여가며 노력한 결과
충남아이스하키 초등부 선수단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첫 승을 거둬 화제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체전의 꽃이자 유일한 단체종목이다. 충남 아이스하키 초등부 선수단은 2017년 대회부터 매년 동계체전에 참가했지만 수도권 장벽에 부딪혀 번번이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지난 16일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세종시 선수단과 싸워 사상 첫 승을 거두고
장찬우 기자
2023.02.20 18:47:04
소방차 진로 방해 차량 단속 강화
충남소방, 소방차 앞 끼어들기·진로 방해 단속 과태료 100만 원
충남소방본부가 소방차 진로 방해 차량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섰다. 도 소방본부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에 설치 된 블랙박스를 활용해 양보의무 취반차량을 적극 단속해 필요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소방기본법은 소방자동차가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을 위해 사이렌을 켜고 출동 시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
이상원 기자
2023.02.20 11:03:49
[이세영의 세상읽기] 계약준수의 원칙만이 정의(正義)는 아니다.
계약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계약은 지켜져야 한다(pacta sunt servanda)'는 로마법의 대원칙으로 현대 법체계의 근간이 되는 원칙이다. 그런데 계약의 기초가 되었던 객관적인 사정이 계약 성립 이후 현저히 변경되었고 그러한 사정의 변경이 당사자가 예견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당사자에게 책임 없는 사유로 생긴 경우에, 계약 내용대로 구속력을
이세영 변호사
2023.02.20 08:53:30
지연 우려 오송역세권지역주택조합사업, 단합된 모습으로 활로 모색
각종 의혹에 경찰 수사…오송역지역주택조합 집행부·업무대행사 "모든 것 내려놓고 책임 다하겠다“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도시개발사업이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이면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집행부와 업무대행사가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뜻을 밝혀 그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108-5번지 일원 70만 6976㎥에 환지방식으
김규철 기자
2023.02.17 23:09:16
육회 병원성대장균 냉장조건에서도 생존력 유지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유발 다빈도 식품군 대상 세균 검사 및 생존력 시험 결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육회, 김밥, 간장게장 등 식중독 유발 다빈도 식품군을 대상으로 세균 검사 및 생존력 시험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중독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식품군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마트 및 식품접객업소에서 수거한 식품 60건에 대해 실시했다. 검사결과 수거한 육회 20건 중 1건에서 병원성대장균이, 간장게장 및
문상윤 기자
2023.02.17 14:13:13
관세청, 30개국과 마약 단속 공조 강화
윤청장 홍콩서 열린 ‘제1회 아태지역 고위급 마약 단속 포럼’ 참석
윤태식 관세청장은 15~16일 홍콩에서 개최된 제1회 아태지역 고위급 마약단속 포럼에서 국제 마약 밀수를 근절하기 위한 글로벌·지역·양자 등 마약단속 협력망 구축 필요성을 밝혔다. 윤 청장은 포럼 첫째날인 지난 15일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전세계적인 마약단속망 구축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아·태지역 등 30여개 국가의 마약단속 수사기관 고위급이 참석했다.
이동근 기자
2023.02.17 09:39:31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소라색’ 유감
춘천에서 아이가 실종되었다가 충주에서 찾았다고 한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아이를 잃었던 부모의 심정이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모서리가 쳐진다. 과거에 치매걸린 장모님을 모시고 살 때 4번을 가출(?)하신 적이 있다. 얼마나 속을 태웠는지 당해본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기 힘들다. 한 번은 추부에서 옥천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려고 하는 순간에 만난 적도 있다.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2023.02.17 09:38:22
도지사와 출자·출연 기관장·임원의 ‘임기 일치’ 추진
충남도의회 양경모 의원,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연 기관장과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 대표발의 상임위 통과
충남도의회가 출자·출연 기관장과 도지사의 임기를 일치 시키기 위한 특별 조례안이 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양경모 의원(천안11.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연 기관장과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이 16일 제342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
2023.02.16 18:22:40
태안 저수지서 숨진 30대 女…용의자 남편, 필리핀서 검거
빚 문제로 다투다 살해 후 사체 유기, 인터폴과 송환 일정 조율
지난달 22일 발생한 충남 태안 저수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A씨가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체포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인터폴 공조를 통해 A씨를 검거했으며 국내로 송환해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자신이 사는 서산시 모 아파트에서 아내 B(37)씨를 살해한 뒤 1시간 거리인 태
2023.02.16 18:21:55
불당동 지하주차장 화재 출장세차업체 직원 금고 1년 6월 선고
대전지법 천안지원, 피해 정도 범행 동기 참작…법원 착오로 다시 재판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사건을 일으킨 출장세차업체 직원 A(32)씨에게 금고 1년 6월이 선고됐다. 출장세차업체 대표 B(35)씨에게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16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판사 이누리)은 업무상과실폭발성물건파열 혐의로 기소된 A 씨와 B 씨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라
2023.02.16 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