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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기존 사업 타당성 재검토 착수"…세출 구조조정 예고
정부의 고강도 건전재정운영에 따라 예산효율성 제고 불가피
내년도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전북 완주군도 예산 효율성 차원에서 기존 사업의 타당성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됐다. 29일 기획재정부는 언론자료 배포를 통해 내년도 국세수입 예산이 전년대비 33조1000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완주군도 내년 긴축재정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올해 예산 규모가 8,187억원으로 전년도 결산
정재근 기자(=완주)
2023.08.30 15:57:00
KCC이지스 연고지 부산 이전…전주시 "어처구니없는 처사 유감"
전북 전주시가 KCC 농구단의 부산 이전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처사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전주시는 30일 "KCC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 결정에 시민과 팬들에게 사과드린다"며 "KCC 농구단이 언론을 통해 이전설을 흘리고, 23년 연고지인 전주시와 팬들에게 어떠한 입장도 없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전주시의 거듭된 면담 요청에도 KCC는 모르쇠로
권희성 기자(=전주)
2023.08.30 15:56:36
전북농협, 추석 명절 대비 사과·배 등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
전북농협은 추석 성수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 원활한 공급안정을 위해 재고현황과 과일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30일 구천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APC 임직원 등을 격려하며 “올해 이상저온과 긴 장마로 생산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상승 등 농업인, 소비자 등이 모두 힘든 상황에서 고생스럽지만
송부성 기자(=전주)
2023.08.30 14:26:14
부안 점방산 봉수 등 여수~강화 '제5로 직봉' 문화재 지정예고
서남해안 노선을 따라 설치된 봉수 유적 16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로 직봉'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전북 부안군은 여수 방답진 돌산도봉수에서 시작하는 제5로 직봉노선의 스물여덟번째 연변봉수인 점방산 봉수를 포함한 전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제5로 직봉 대부분의 봉수는 왜구가 침투하는 해로를 감시하는 탁월한 위치에 입지해 수
김대홍 기자(=부안)
2023.08.30 14:07:57
9월 2일부터 무주반딧불축제, 다양한 볼거리 축제 예고
밤낮 이어지는 ‘버스킹 릴레이’, 매일밤 유명 가수 축제의 밤, 안성낙화놀이와 읍면의 계승 전통놀이 등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healing)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 반딧불축제가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대 위에 올린다. 낮에는 화려한
김국진 기자(=무주)
2023.08.30 13:51:19
장수군, 민선 8기 공직사회의 전반적인 개선의지 엿보여
제4차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회의 개최…교육·청년분야 11개 사업 전체 탁월
전북 장수군이 민선8기 1년간 군민과의 약속했던 공약에 대한 공직사회의 전반적인 개선의지가 엿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은 지난 28일 장수군청에서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점검하는 ‘2023년도 제4차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년 간의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 63명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배심
권희성 기자(=장수)
2023.08.30 12:11:09
전주시, 수산물 안전 대책 수립…'방사능 안전 대책 TF팀' 구성
휴대용 방사능 검사 장비 구입하고 방사능 측정 실시하는 등 수산물 안전 대책 마련
전북 전주시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지키고 수산물의 소비 판매 위축을 막기 위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산지 점
2023.08.30 12:06:02
익산 저소득 밀집지 주민 13% 우울·고립감…서울보다 높아 '충격'
지역주민 대면 욕구조사(7.21.~8.4) 조사결과 발표
전북 익산시 내 저소득층 밀집지역 주민의 13%가량이 우울한 상태이며, 정서적으로나 물리적인 고립 상태에 놓여 있는 사람도 10%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는 익산시가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위해 추진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동산동) 지역사회 연구조사’에 나선 결과 30일 밝혀졌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영구임대주택단지나 저소
박기홍 기자(=익산)
2023.08.30 12:05:46
"이젠 학교장이 학교민원 처리"…전북교육청 9월부터 '학교장 책임제' 시행
학생인권조례도 '학생의 책임'부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정
전라북도교육청이 교권과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악성민원과 특이민원을 학교장이 처리하는 '민원처리학교장 책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하면 상담, 법률지원, 치유 등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대응 시스템도 가동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30일 전북교육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인 기자(=전주)
2023.08.30 11:14:11
수없이 바뀐 ‘누더기 개발계획’ … ‘헌만금’ 이어 잼버리의 ‘잼만금’ 되나
[새만금잼버리 리포트 7] 정책 입안자도 헷갈리는 새만금 사업의 정체성
정부가 ‘새만금 기본계획’의 재수립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30여년 회한과 굴곡의 개발계획 변경 역사에 관심이 쏠린다. 한덕수 총리는 29일 “기존 계획을 뛰어넘어 전북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새만금 빅픽처’를 짜달라”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에 도움되도록’이라는 전제가 깔렸지만 역대 정부마다 툭하면 개
박기홍 기자(=전북)
2023.08.30 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