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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곗돈 17억 가로챈 전 기장군수 누나 구속기소
계원 2명에게 1억5000만원 갚지 않은 혐의도 포함...피해 변제도 안 돼
부산지역 전 기초단체장의 가족이 거액의 곗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송영인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오규석 전 기장군수의 친누나 A(60대·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년부터 10개의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피해자 23명으로부터 곗돈 1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계원 2명
박호경 기자(=부산)
2024.04.04 17:13:25
공사대금 갈등으로 다투다 격분해 동료에 흉기 휘두른 40대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피해자 3주간 치료 필요한 상해 입어
공사 대금 문제로 동종 업계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 55분쯤 부산 서구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밀린 공사대금 지급을 요구하며 B 씨와 실랑이
홍민지 기자(=부산)
2024.04.04 17:12:42
부산 연제구 선거 위기감에 경선 탈락한 이주환까지 국민의힘 지지호소
여론조사에서 노정현 진보당 우세 나오자 과거 전력 등 비판하며 보수결집 호소
부산 연제구 선거가 노정현 진보당 후보 지지가 높은 여론조사가 발표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자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이주환 국회의원까지 전면에 나서서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호소에 나섰다. 이 의원은 4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6일밖에 남지 않은 총선의 결과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2024.04.04 17:12:29
전국시도지사 "전공의 여러분, 정부가 내민 손 잡아달라"
尹대통령 소통 요청에 응답없자 성명 내고 요청...주민 건강 위협받고 있어
전국 시도지사들이 집단 사직서를 내고 파업 중인 전공의에게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4일 '전공의 여러분, 이제는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도지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이틀째 대화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시간과
2024.04.04 13:34:50
이재명 "국민 거역하는 세력 이겨내야" 사전투표 참여 독려
부산 총선 후보자들과 함께 투표 당부...윤석열 정권 심판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투표지는 종이로 만든 탄환이다"라며 "국민을 거역하는 세력에 대해 국민이 대항해 이겨야하고 이를 통해 민주공화국임을 증명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22대 총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4일 오전 부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선대위의 부산 국회의원 후보자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석한 이 대표는 "전원이 자신의 의사를 제대
2024.04.04 13:06:03
"부산이 넘어가면 전국이 무너진다"...국민의힘 후보들 지지호소
사전투표 독려 나서면서 민주당 비판 목소리도, 부산 발전 원팀은 집권여당 후보 강조
오는 4월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 총선 후보자들이 투표 독려와 함께 지지호소에 나섰다.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부산시당사에서 22대 총선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산 북구갑 후보인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잘 못을 인정하면서 "부산시민 여러분들은 2년전 대
2024.04.04 12:21:03
부산 연제구 노정현 56.7%, 김희정 37.5%...격차 더 벌어져
2차례 조사 결과서 확인, 민주당과 야권단일후보 성공하며 진보층 결집한 듯
부산 연제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야권단일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노정현 진보당 후보가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일보와 부산MBC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의뢰해 지난 1~2일 부산 연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6명(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4.4%포인트)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노
2024.04.04 12:20:50
부산교육청, 학교밖 청소년 지원 성과...검정고시 71명 응시 집계
부산오륜학교 45명·지원센터 26명...다양한 교육 지원 결실 거둬
학교밖 청소년들 대상으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지원해온 교육당국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생 45명,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26명 등 71명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해 부산오륜학교 원생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국어·수학·과학·영어·한국사
2024.04.04 11:04:27
부산 신평·장림·정관산단, 환경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노후산단을 청년 친화형 환경으로 전환, 4년간 리뉴얼 사업 진행
부산의 노후산단이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4년간 청년 친화형 환경 조성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신평·장림, 정관일반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은 공장 위주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청년 친화형
2024.04.04 08:14:16
부산도 변호사 출신 총선 후보자 과거 '성범죄자 변론' 이력 논란
민주당, 국민의힘 곽규택 후보 겨냥해 과거 변론 이력 공개...후보자 사퇴 촉구
22대 총선에 출마한 부산의 한 후보자가 과거 '성범죄자 변론' 이력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곽규택 후보는 성범죄자들의 친구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곽규택 국민의힘 후보는 약자들에 대한 또 다른 가해자이자 심판 대상일 뿐 아니라 서동구를 넘어 부산시민의 수치다"라고 주장하면서 후보자 사
2024.04.03 17: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