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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 8기 정무라인 전면 재편
정책수석에 전진영 정무기획보좌관, 대외총괄보좌관에 박광명 대변인 등
민선 8기의 후반부에 접어든 부산시가 정무라인을 대폭 개편한다. 부산시는 9월 1일 자로 정책수석과 대변인 등 정무라인을 전면 재편하고 대외총괄보좌관을 신설하는 등의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업무 역량과 특성을 고려한 내부 재배치와 함께 지역현안 대응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투트랙으로 이뤄졌다.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임용으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29 10:41:34
현대차 노조, 사측 임금안 거부...9월부터 특근 중단 예고
울산 지역경제에도 '먹구름' 파업 가능성 고조
노조가 사측 임금안을 거부하고 나서며 현대자동차 노사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공장에서 열린 2025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제19차 교섭에서 사측은 월 기본급 8만70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350%+1000만원, 주식 10주 지급을 제시했다. 올해 첫 임금안이었지만 노조는 "조합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거부했다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29 10:38:46
부산 시민단체 "여고생 3명 사망사건 특별감사 부실투성이"
부산교육청 "사실관계 달라 수긍할 수 없어" 해명
지난 6월 재학생 3명이 잇따라 사망해 충격을 준 브니엘예고에 대한 부산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이를 '부실감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부산교육바로세우기시민운동본부는 28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발표한 부산교육청의 브니엘예고 감사 결과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사 결과 학생들의
2025.08.28 18:18:15
50년 된 해운대경찰서 유치장 역사 속으로
수영경찰서 광역 유치장 신설...인권 우려 개선 기대
부산 해운대경찰서 유치장이 50여년 만에 문을 닫는다. 오래된 시설로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돼 왔으며 최근 신설된 수영경찰서 광역유치장이 이를 대체한다. 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초 개청한 수영경찰서는 유치장 기본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해운대서에서 유치장을 관리하던 10여명의 전담인력이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28 17:04:07
장동혁 '해수부 이전 반대'에 부산 국민의힘 전체 '침묵 모드'
김대식·김도읍 등 진화 나섰지만 대다수 의원들 '묵묵부답'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발언을 놓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부산 국민의힘 의원들의 대응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8일 <프레시안>의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국민의힘 의원 17명 중 장동혁 대표의 발언 이후 공개적으로 해수부 이전에 찬성 의사를 밝힌 의원은 김대식, 김도읍, 이성권, 조승환 의원 등 4명
2025.08.28 17:03:44
부울경 토목컨벤션 동아대서 개막...땅꺼짐 대책 논의 본격화
땅꺼짐 방지와 15분 도시 실현 등 지역 건설 현안 해법 집중 논의
부울경 지역의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는 '2025 부울경 토목컨벤션'이 28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토목 전문가와 대학생 등이 참여해 도시 안전과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15분 도시 조성, 가덕도 신공항 개항,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대형 인프라 투자를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2025.08.28 11:53:43
기장 앞바다서 숨진 70대 해녀...1차 부검 결과는 '익사'
감전사 가능성은 배제, 정밀 부검 2주 뒤 최종 결론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물질작업 중 숨진 70대 해녀 두 명의 사인이 부검 결과 익사로 확인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을 인용해 "부산 기장에서 숨진 해녀 두 명 모두 사인은 익사로 확인됐으며 몸에서는 외상 등 특이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약물·음주 여부 등을 포함한 정밀 부검을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08.28 11:48:35
전교조 울산지부장 '尹 파면 시국선언' 메일 발송 혐의로 검찰 송치
교원 정치적 중립성 훼손 논란...교육계 파장 확산
울산에서 교직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시국선언' 참여를 요청하는 메일을 발송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울산지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전교조 울산지부장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말 울산시교육청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울산지역 교직원 전원에
2025.08.28 11:46:55
부산고·주례여고, 교육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 신규 선정
부산 4곳·경남 4곳 운영...지역 맞춤형 혁신교육 본격화
부산의 부산고등학교와 주례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지정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에 신규 선정됐다. 27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39개 학교가 지원해 25곳이 최종 지정됐다.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약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부산은 지난해 경남고와 장안고에 이어 올해
2025.08.28 11:45:23
울산시, 울산페이 할인율 13% 상향 방침
골목상권·소비심리 회복 겨냥...울주군 전통시장 최대 25% 환급
울산 지역화폐 '울산페이'의 할인율이 내달부터 13%로 상향되며 지역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2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페이 환급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올리고 월 한도는 30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은 월 최대 3만9000원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제도 확대 전보다
2025.08.28 11: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