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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복지기금 갈취혐의' 민주노총 부산본부 건설노조 압수수색
사무실에 수사관 보내 관련 자료 확보, 진압 과정서 일부 몸싸움 벌어지기도
건설 현장 불법 행위와 관련해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부산 동구에 위치한 민주노총 부산본부 건설노조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경찰은 노조원 복지기금 갈취와 관련한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홍민지 기자(=부산)
2023.02.13 11:39:40
부산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3명 추가
사망 사례는 누계 2781명 유지, 재택치료자는 5000명대 지속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주말을 지나면서 300명대까지 줄어들었다. 부산시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3명(누계 180만732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781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3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29.2%다. 재택치료자는 5456명으로 집계됐다.
박호경 기자(=부산)
2023.02.13 11:00:00
부산진구 아파트 수영장서 강습받던 4살 남아 물에 빠져 중태
뇌사 판정 받아 병원서 치료중, 경찰 "수영장 관계자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강습받던 4살 남자 아이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45분쯤 부산진구에 소재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A 군이 물에 빠진 것을 수영 강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A 군은 수영 강습을 받던중 구명조끼가 사다리에 걸리면서 한동안 물속
2023.02.13 09:22:25
부산·울산 흐리고 포근한 날씨...오전까지 산발적 빗방울
아침 최저 7~8도·낮 최고 8~10도, 기상청 "해안 높은 파고 주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종일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오전까지 1mm 미만의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7도, 경남 2~9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8도, 경남 9~1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3.0m
2023.02.13 09:21:56
부산시,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 특별단속 실시
오는 3월까지 실태조사 통한 점검...청소년보호법 위반 시설에는 엄벌
부산도 숙박시설과 같은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1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룸카페 등)에 대해 실태조사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단속은 최근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2023.02.13 09:21:40
음주 단속 걸린 50대 수배자, 도주 시도하다 건물 5층에서 추락
사기 혐의로 부산지검서 지명수배령, 뇌출혈 증상으로 수술후 의식회복중
사기 범죄로 지명 수배가 내려진 50대 남성이 음주 단속에 적발돼 도주를 시도하다 건물 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10일 울산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울산 북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채 자전거를 몰던 A 씨가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이 신원을 조회하던 과정에서 A 씨가 사기 혐의로 부산지검에서 지명 수배가 내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현
홍민지 기자(=울산)
2023.02.10 18:29:33
박형준 "중앙의 권한과 재정의 과감한 이양이 지방 생존의 길"
10일 전북도청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열려...공공기관 이전 등 속도전 당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방정부의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서라도 중앙정부에서 권한 이양 등을 실시해줄 것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박 시장은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뿐아니라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지방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을 요청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간 소통과 협력을 제도화하고,
박호경 기자
2023.02.10 15:31:45
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360명 추가...세자릿수 감소세 지속
10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실내 마스크 해제 일주일 감소세 뚜렷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세자릿수 확진세가 지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10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60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65만0155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14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있으며 전체 병상 대비 가동률은 18.7%다. 재택 치료자는 261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31일 오전 0시를 기해
2023.02.10 14:33:26
쓰레기 업체 독점 해소 위한 '공개입찰' 도입해도 평가 기준 논란
기존 업체에 유리한 '이행실적' 평가 문제...지난해 이어 올해도 여전
특정 쓰레기 처리 업체의 일감 독점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수의계약 대신 '공개경쟁 입찰'을 도입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업체 이점 조항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일 지역 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4개 구역을 나눠 올해에만 예산 총100억2075여만원이 투입되게 된다. 공고는 오
2023.02.10 14:13:23
'상속 말다툼' 친누나 흉기로 24차례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 중형 선고
주택 처분 시기 문제로 의견 충돌 끝에 범행...재판부 "유족 극심한 고통 호소해"
자신의 친누나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0대)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 6일 오전 6시쯤 부산 사상구의 한 주택에서 친누나인 B(66) 씨를 흉기로 24차례나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2.10 1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