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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보충제 해외직구 대행으로 세금 빼돌린 SNS 인플루언서
타인 명의 도용해 세금 감면받기도...부산세관,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
해외 직구한 제품을 구매 대행으로 판매하며 세금을 빼돌린 SNS 인플루언서가 검찰에 넘겨졌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A(30대·여)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2019년 6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외국산 헬스보충제 3만여개를 구매 대행으로 판매하면서 저가 신고로 5억원 상당을 포탈한
홍민지 기자(=부산)
2024.03.27 16:39:34
정성국 "민생 교육전문가...왜 부산진구민 선택받았는지 증명하겠다"
[총선 인터뷰] 정성국 국민의힘 부산진구갑 후보
초등학교 교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던 정성국 전 회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1호 영입인재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의 발탁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는 한편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결심한 데 대해서도 의아함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부산 지역구 출마를 결심한 정 전 회장은 과거 자신이 교사를 지냈던 부
박호경 기자(=부산)
2024.03.27 16:39:21
'민원 처리 불만' 술에 취해 흉기로 공무원 위협한 70대
주택 보수 관련 민원 제기...영도구청 신고로 현장서 임의 동행
구청 공무원을 흉기로 위협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영도구청에 방문해 흉기로 공무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의 주택을 보수해 달라는 요청을 공무원이 거부하자 이같은
2024.03.27 11:14:20
부산시민사회, 조경태·박성훈·장예찬 후보에 "정책·언행 논란 해명하라"
시민 눈높이 맞는 정책과 발언인지에 대한 공개 질의...관련 입장 표명 촉구
부산지역 시민사회 단체가 22대 총선 출마자를 대상으로 과거 발언과 정책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22대 총선대응 부산시민사회 네트워크는 2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눈높이와 맞지 않은 정책,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보에 대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자 한다"라며 부산 총선 출마자에 공개 질의
2024.03.27 11:14:05
부산시, 산업단지·공장 등 104곳 토양오염 실태조사 실시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사 실시해 문제 발생하면 정화·복원 작업 조치
부산지역 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공장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점 104곳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전체 조사지점 105곳 가운데 폐기물 처리, 재활용 관련 지역 등 7곳에서 8개 항목이 토양오염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27 08:47:44
"소송 비용부터 치료비 지원까지" 부산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확대
2024년 교육활동 보호 종합계획 수립...교원지위법 시행 맞춰 교권보호위 구성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활동 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을 비롯한 부산시교육청 법률지원단 운영, 교원보호공제 신설, 학부모 방문상담 사전신청제 등이다. 먼저 시교육청은 그
2024.03.26 15:58:03
부산서 자전거 타던 10대, 우회전 버스에 치여 사망
버스 기사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돼…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 조사중
부산에서 우회전하던 관광버스가 자전거를 들이받아 1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4시쯤 부산 기장군 일대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관광버스가 자전거를 타고있던 A 군을 그대로 치었다. 이 사고로 A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버스 기사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횡단보도 인근에서 우
2024.03.26 11:56:38
3자 구도 형성된 부산 수영구에서 벌어진 선거 현수막 대첩
민주당 유동철 상대 후보 싸잡아 비판...정연욱·장예찬은 '윤-한 대리전' 방불케해
국민의힘 공천 번복으로 무소속 출마자가 나온 부산 수영구 총선 선거전이 현수막 대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26일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구 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근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을 교체했다. 통상 선거 현수막은 소속 정당과 기호, 이름과 사진이 들어가지만 유 후보 측은 경쟁 후보자를 겨냥한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유 후보 캠
2024.03.26 11:56:18
"부산 연제구 재탈환할까?"...야권단일후보인 진보당 노정현으로 결집
민주당 이성문에 기초의원 이어 시민사회도 선대위 참여, 尹정권심판에 총력
22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 탈환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야권단일후보를 선출한 데 이어 시민사회도 참여해 힘을 보냈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 연제구 후보는 2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진보당,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선대위에는 야권단일후보 경선에 석패했던 이성문 전 연제구청장과
2024.03.26 11:55:38
만취상태서 택시기사 위협하고 폭행까지 행사한 60대
돌아간다는 생각에 폭행 가해...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위협하고 폭행까지 행사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5분쯤 부산 서구에서 운행하던 택시 안에서 60대 운전기사 B 씨를 손과 발로 때릴 듯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024.03.26 11: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