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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생산비 급증에 상수도 요금 인상 결정
누진제 폐지와 함께 내년부터 소폭 인상...가정용 기준 1인가구 360원 추가 부담
수돗물 생산비가 급증하면서 6년간 동결됐던 부산 상수도 요금을 내년부터는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0월 사용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7% 인상하고 누진제를 폐지하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는 상수도 요금을 매년 8%씩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상수도 요금을 6년간 동결했지만 최근 전기요금, 약품비 등 수돗물
박호경 기자(=부산)
2024.09.10 08:19:56
김태효 부산시의원 "초·중등학교 적정 학급수, 도시계획에 먼저 반영 돼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과 인구감소 지역 편차 늘어...교육 불균형 해소 방안 촉구
대규모 아파트 개발에 따라 초·중학교 학생 수 감소와 증가되는 지역의 편차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대책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태효 부산시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 반여2·3동, 재송1·2동)은 9일 제32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2024.09.09 17:42:28
민주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김경지 변호사 전략공천
文 전 대통령 예방에도 동참...먼저 도전했던 이재용·조준영 후보는 사퇴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현재 예비후보자가 아닌 김경지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9일 이재명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애초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는 민주당에서 이재용·조준영 금정구의원이 공천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었으나 중앙당에서는 전략공천을 결정한 것이다.
2024.09.09 17:42:15
'학력 표기 논란' 장예찬,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 송치
부산 수영구 출마 당시 표기된 학력 문제...장예찬은 "납득할 수 없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지난 22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표기한 학력이 잘못 기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장 전 최고위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무소속 후보자로 출마하며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국립음악대학교 음악학사 과정 중퇴
2024.09.09 17:42:01
박형준 부산시장,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 "합리적 공동체 만들겠다"
취임 후 첫 방문해 희생자 넋 기려...부마항쟁과 함께 민주사회 초석 강조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6일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시를 방문해 첫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쯤 국립5.18민주묘지 내 5.18 민중항쟁 추모탑에서 헌화와 분향으로 참배를 시작한 박 시장은
2024.09.09 08:20:06
"이번주도 더위 지속"...부산·울산·경남 체감온도 33도 이상
부산과 경남에서는 열대야도 지속, 일부 지역 소나기 내려도 더위 계속
9월 둘째주에도 부산·울산·경남의 날씨가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예상되는 등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기온은 부산 26.1도, 창원 25.8도, 밀양 25.1도, 거제 25.3도 등이다. 부산과 경남에서는 밤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이어졌다. 현재 부산과 울산서부, 경
2024.09.09 08:20:04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에 6명 도전장
김영기·최봉환·최영남·김천일·박승기·윤일현 등 신청...추석 전 공천 목표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을 두고 6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10.16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진행한 결과 6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공천 신청자는 김영기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최봉환 금정구의원, 최영남 전 부산시의원, 김천일 전 금정구의원, 박승
2024.09.06 18:32:54
'부산 건설사 비리사건' 수사정보 누설한 검찰수사관 뇌물 4000만원 받아
뇌물공여자와 브로커 등도 함께 재판 진행...공소사실 전부 인정해도 적용 죄명 다툼 주장
부산 중견 건설업체 사주 일가 비리사건 관련 수사정보를 누설한 검찰수사관이 뇌물로 4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오전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 심리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검찰수사관 A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건설사 창업주 일가의 차남 B씨 등 건설사 관계자 2명과 이들
2024.09.06 18:32:42
부산에서 레미콘 차량이 시내버스 들이받아 운전자 1명 경상
버스 승객 10여명 부상 없어...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
부산에서 레미콘 차량이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12시 45분쯤 부산 연제구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좌회전하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자 A(60대) 씨가 부상을 입었다. 당시 버스를 타고 있던 승객 10여명은 별다른 부상 없이 다른 버스를 이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버스 운전 기사 모두
홍민지 기자(=부산)
2024.09.06 18:32:27
가덕신공항 부지 공사 4차 입찰도 결국 유찰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단독 신청...정부, 사업추진 방향 조속 결정 계획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입찰이 4차에서도 단독 입찰이 들어오면서 결국 유찰됐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공고 결과 현대건설 주관 공동수급체(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사전심사신청서를 제출해 유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공고는 4차 공모로 3차까지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단독 입찰하면서 계속 유찰됐으나 신규 참여사가 나오지 않아 또다시 유찰
2024.09.06 18: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