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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하나은행·부산신보, 경영위기 소상공인에 1950억 정책자금 지원
최대 1억5000만원 자금 대출에 이자도 지원, 경영난 해소 위해 지원금액 확대
부산시와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195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세 기관은 상호 협력해 총 19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박호경 기자(=부산)
2024.02.22 08:16:41
부산지역도 의료대란 현실화...전공의는 집단사직, 의대생은 동맹휴학
부산대 의대생 98.6% 휴학계 제출..."과학적인 근거도 없는 정부 정책 참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을 시작으로, 의대생들도 집단 행동에 동참하며 의료 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21일 부산대 의과대학 비상시국 정책대응위원회(이하 TF팀)에 따르면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동맹 휴학과 수업, 실습을 거부하기로 결론내렸다. 현재 부산대 의대생 590명 가운데 582명인 98.6%가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전
홍민지 기자(=부산)
2024.02.21 19:47:17
부산 사하을 경선판 요동...현직 광역·기초의원 정호윤 지지선언
5선 조경태 의원 핵심 측근들 변화 목소리 외쳐, 경선 앞두고 쇄신 바람
부산 사하구을 국민의힘 경선 판이 요동치고 있다. 현직 광역·기초의원들이 5선 조경태 의원이 아닌 정호윤 예비후보를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쇄신의 바람이 이는 모습이다. 이복조(사하구4)·성창용(사하구3)·박진수(비례대표) 부산시의원과 송샘 사하구의원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사하구을
2024.02.21 13:59:40
부산서 주택·아파트 화재 잇따라…소방당국 "합동감식 예정"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어...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부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3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한 상가주택 5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당시 5층에 거주하던 A 씨가 세탁기 주변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 추산 1
2024.02.21 13:59:03
세계 최고 '메타구조 트레킹화' 부산서 상용화 성공
충격 흡수가 아닌 팽창하는 구조 군수용품에 적용 기술 도입, 3월 출시 예정
세계 최초로 충격이 가하면 팽창하는 구조를 가진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가 부산에서 상용화된다. 부산시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
2024.02.21 08:52:58
이재명 습격범 "자포자기 아닌 순수한 정치적 명분에 의한 범행"
첫 공판준비기일서 범행은 인정해도 동기 다툼 주장...변명문 공개는 여전히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첫 재판장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동기 부분은 검찰의 기소 내용과 다르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20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 습격범 김모(67) 씨의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김 씨는 범행 사실은 자백하지만 범행 동기는 다투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2024.02.20 17:11:23
부산 대학병원 전공의 집단사직 움직임…의료공백에 환자들은 불안 확산
市 "환자 수용 체계 등 비상 대책 마련"…일부 병원은 예정된 응급 수술 진행키로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부산지역 대학병원 전공의들 사이에서도 집단 사직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20일 부산시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 주요 수련병원 9곳 가운데 7곳에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병원 가운데 일부는 당장 계획된 응급 수술은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신규 외래 환자를 아예 받질 않거나 급하지 않다고
홍민지 기자(=부산)/박호경 기자(=부산)
2024.02.20 17:10:51
국민의힘 단수공천 후폭풍...부산 부산진갑·사상 도전자들 반발
송숙희 무소속 출마까지 검토, 이수원·원영일은 당 공관위 공식 이의제기
국민의힘 공천에 도전했다가 단수공천 결정으로 경선 기회마저 잃어버린 부산지역 일부 후보자들이 당에 공식 이의제기를 하는 등 반발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부산 사상구 공천에 도전했던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은 20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구민은 일방적 단수공천을 수용할 수 없다"라며 경선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국
2024.02.20 17:10:37
공천 발표 후 부산 첫 출마 주자는 김미애 "새로운 해운대만들겠다"
국민의힘 공천심사서 단수추천, 4년 성과 기반으로 더 발전되는 4년 비전 제시
단수공천 발표 후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해운대을에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2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새로운 해운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히며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새로운 해운대’를 키워드로 내세운 김 의원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 해운대구을 전지역 분류식 하수
2024.02.20 15:27:07
"총선 승리 위해 원팀으로" 부산 해운대갑 주진우로 일치단결
경쟁 후보자인 전성하 만나 공약 전달받아...박원석·박지형 후보와 연대 확대 예정
전략공천 반발 움직임도 있었던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출마자들이 단수공천된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 해운대갑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주진우 예비후보는 20일 경쟁자였던 전성하 전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 선거 사무실을 방문해 해운대 발전 공약이 담긴 정책자료집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024.02.20 15: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