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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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
Maximus의 '당신이라면…' 〈38〉
어떤 환자가 위급하다는 소식을 듣고급하게 왕진을 간 의사가 있었습니다.의사가 도착하자 먼저 와 있던 목사가'환자가 몹시 아파서 얼마 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그 말을 들은 의사는환자를 진찰도 하지 않고 말했습니다.'그렇군요. 죽으면
Maximus 문화평론가
내가 받지 않은 모욕은 내 것이 아니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37〉
어떤 사람이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설교를 하던 사람은 남자가 욕을 끝낼 때까지 잠자코 듣기만 했습니다. 마침내 남자가 욕을 멈추자 설교를 하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당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보자.
Maximus의 '당신이라면…' 〈36〉
유명한 작가가 있었습니다.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것에 나름대로 이름을 붙였습니다.그는 노란색 양복에'오래된 함성'이라는 이름을 붙였고갈색 양복에는 '갈색 영광'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신발과 빗, 그리고 심지어 십자드라이버에도 자기가 부르
나누지 않으면 썩는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35〉
어떤 교수가 있었습니다.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저축을 하여상당히 많은 돈을 은행에 맡겨 놓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거래하던 은행이 갑자기 파산을 하면서평생 모은 돈을 졸지에 잃고 말았습니다.많은 주변 사람들이 그가 상심했을까봐 위로를 했습니다.그러나 그 때마다 교수
침묵으로 대화해 보자
Maximus의 '당신이라면…' 〈34〉
비행기가 없던 시절미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긴 뱃길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두 사람 모두 당대 최고의 지성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만나는 것은 처음이어서신문기자들까지 동행했습니다.여행 첫날 두 사람이 식당에서 만났습니다.기자들은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모든 것을 걸고 사람을 믿어 보자.
Maximus의 '당신이라면…' 〈33〉
왕이 중한 병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어떤 의사도 감히 그를 고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자칫 나섰다가 왕의 병을 고치지 못한다면 해를 당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습니다.그 때 한 의사가 자신이 왕의 병을 고치겠다며 왕에게 줄 약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그 의사가 왕의
왜 오락이 필요한가?
Maximus의 '당신이라면…' 〈32〉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작가가 있었습니다.작가를 초청한 사람들은그에게 미국의 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에서거대한 놀이 공원으로 그를 안내했습니다.온갖 놀이 기구와그것을 즐기는 엄청난 사람들을 보면그 작가가 미국의 풍요로움을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무엇이 최선인가?
Maximus의 '당신이라면…' 〈31〉
대통령직에 출마한 정치인이 있었습니다.투표 결과가 나오는 날 저녁그 정치인의 친구와 가족 그리고 지지자들은모두 한 자리에 모여 개표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정작 출마한 당사자는결과를 지켜보는 대신일찍 자야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주변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주어라.
Maximus의 '당신이라면…' 〈30〉
어떤 사람이 기차를 타다가신발 한 짝을 승강장에 떨어뜨렸습니다.기차는 이미 움직이고 있어서신발을 주울 수도 없었습니다.그러자 신발을 떨어뜨린 그 사람은자신이 신고 있던 남은 신발을 벗어서떨어진 신발이 있는 곳으로 던졌습니다.주변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그 사람은
작은 일이 중요하다.
Maximus의 '당신이라면…' 〈29〉
어떤 작가가 있었습니다.어느 화창한 금요일 아침에그의 친구들이 주말 동안 야외로 바람을 쐬러 가자고 찾아왔습니다.그러나 작가는 새로 쓰는 작품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거절했습니다.일요일 저녁에 친구들이 돌아왔을 때작가는 일을 많이 해서 무척 기분이 좋다고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