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작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것에
나름대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는 노란색 양복에
'오래된 함성' 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갈색 양복에는 '갈색 영광'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신발과 빗, 심지어 십자 드라이버에도
자기가 부르고 싶은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만든 세상 속에 살았습니다.
미국의 작가 스타인벡(Steinbeck, John)의 이야기입니다.
현실은 남들이 생각하는 세상일 뿐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런 현실만 받아들이고
거기 순응하고 산다면
내가 만드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누가 만든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까?
'이성적인 인간은 자신을 세상에 맞춘다.
그렇지 않은 인간은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노력한다.
결국 진보란 비이성적인 인간의 손에 달려 있다.
'The reasonable man adapts himself to the world:
the unseasonable one persists in trying to adapt the world to himself.
Therefore, all progress depends on the unreasonable man.'
쇼(Shaw, Geroge Ber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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