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5월 28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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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석
k9999star@daum.net
광주전남취재본부 강병석 기자입니다.
"그 피를 밟고 우리가 서 있는데"…극우 유튜버 집회에 광주시민 '분노'
시민·상인들 "불상사 우려…역사 왜곡 반복 말아야"
"우리는 그 사람들의 피를 밟고 서서 이렇게 살고 있잖아요. 그런 짓 하면 안 되죠. 용서가 안 됩니다." 12일 광주 금남로 지하상가에서 50년 간 장사를 해온 임모씨(70대·여)는 5·18주간에 맞춰 집회를 예고한 극우 유튜버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임씨는 1980년 5월 당시 금남로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때 무서워서 다들 셔터를
강병석 기자(=광주)
광주·전남 최대 70㎜ 많은 비…돌풍·천둥번개·우박 '주의'
시간당 30㎜ 안팎 예상에 산사태·낙석·교통안전 유의
광주·전남 지역에 12일 최대 7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관측됐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 예상 강수량은 20~70㎜로 예상된다. 늦은 오후 까지 비가 이어지며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항공 참사 광주 분향소 운영…"온전한 수습·진상규명 촉구"
재수습 현장 '카드뮴' 검출로 수색 중단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 분향소가 광주에 마련됐다. 11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 등에 따르면, 시민 분향소는 전날 광주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광주YMCA 1층에 마련됐다. 매일 오전 9시 3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종료일은 다음달 말이다. 유가족협의회는 시민 분향소 운영
누군가의 무책임한 폭력으로 한 학생의 삶이 사라졌다…광주 여고생 죽임에 학생들 '슬픔과 분노'
광주 비롯한 전국 학생들 엄중 처벌 성명문 발표
"우리는 이 비극 앞에서 결코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광주 광산구에서 일어난 이상 동기 범죄 살인 사건을 두고 광주를 비롯한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이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과 재발 방지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 경신여고 교지편집부 일동은 "잔인하고 경악스러운 사건"이라며 "세상은 너무나 조용하다. 우리가 침묵하고 방관한다
강병석 기자
"5월이 되면 또 다시 아프다"…5·18 일주일 앞둔 민주묘지 '북적'
전국서 가족·학생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1주일여 앞둔 10일 오전부터 국립 5·18 민주묘지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각 묘비 옆엔 흰 국화와 분홍 꽃송이가 놓였고, 묘역 옆에 꽂힌 작은 태극기들은 바람에 나부꼈다. 참배객들은 추모탑 앞에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숙였다. 가족의 묘역을 찾은 참배객들은 소매 끝으로 비석에 앉은 먼지를 조심스레 닦아냈다. 이내
"아직도 5·18을 폭동이라고 하는데…" 헌법 개정 불발에 시민들 허탈과 분노
기념일 1주일 앞두고 방문객들로 묘역 분주…"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통과돼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1주일 여 앞둔 9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는 참배객들과 방문객들의 발길로 분주했다. 단체로 묘역을 찾은 학생들은 줄지어 이동하며 열사들의 투쟁기를 이야기했다. 비석 앞에 멈춰 선 이들은 발길을 잠시 멈춰 비석을 어루만지기도 하고 비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누군가는 묘비 앞에서 한참 말을 고르지 못했고 누군가는 먼저 간 가족의
혁신당의 수성이냐 민주당의 탈환이냐…공수가 뒤바뀐 담양군수 선거
정철원 vs 박종원, 2.9%p 박빙속 무소속 최화삼 추격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지난 8일,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 담양군 무정면의 한 마을은 잔치 분위기 속에서도 선거를 앞둔 후보들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평소 같으면 한적했을 시골마을이 이날 만큼은 구수한 노랫가락과 음식 준비로 들썩였다. 형형색색 접이식 천막 아래 긴 테이블이 놓였고,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이 금세 차려졌다. 어르신
강병석 기자(=담양)
광주 광산구 고교생 피습 피의자 신상공개 결정
유예기간 거쳐 오는 14일 공개…증거인멸 시도 정황도
광주 광산구에서 고등학생 1명을 살해하고 또 다른 1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됐다. 광주경찰청은 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모씨(24·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장씨가 신상정보 공개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실제 공개까지는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이 적용된다. 경찰은 유
"사람을 구하려는 응급구조사가 꿈이었던 아이인데"…광주 여고생 피습 안타까운 비극
사고현장엔 국화꽃만이…시민들 추모 이어져
"참 착한 아이였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이날 이었던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고등학생 A양(17)이 일면식도 없는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침 현장을 목격하고 A양을 도우려했던 B군(17)도 중상을 입었다. 사망한 A양은 사람을 구하는 응급구조사, 구급대원,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