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5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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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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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부산시 주취해소센터 개소 2주년...지난해 취객 608명 보호
"2년간 평균 4.6시간 동안 1천140여 명 보호해"
부산경찰청이 부산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국 최초로 개설한 부산시 주취해소센터가 11일 개소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부산의 주취자 관련 신고는 7만9167건이었다. 센터는 이 가운데 608명의 주취자를 보호했다. 개소 첫해인 2023년 389명을 보호한 데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호흡곤란 등 건강 이상이 나타나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해
강지원 기자(=부산)
세 살때 잃어버린 가족…50여 년만에 가족 품으로
부산 거주 50대 남성, 유전자 등록 통해 가족 상봉
어린 시절 서울역에서 가족을 잃어버린 남성이 반세기 만에 혈육을 되찾아 부산에서 만났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1일 오후 50대 남성 강 모씨가 가족과 헤어진 지 50여 년만에 누나와 상봉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1975년 3월경 서울역에서 아버지를 잃어버린 후 부산의 한 기관에서 보호받아 생활했다. 강 씨는 지난 2월 1일 가족을
부산시·금융위원회,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복합지원’ 시작
광역지자체 중 최초...협업 통해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복지·금융지원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부산시와 금융위원회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가 시작된다. 시는 금융위원회와 ‘금융·복지 복합지원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금융위원회는 금융·복지 복합지원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사업으로 찾아가는 복합지원,
부산시,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서 ‘WADA 총회’ 성공개최 다짐
박형준 부산시장 “WADA 총회 통해 부산의 매력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부산시가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오는 12월 열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2025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행사는 ‘약한 국민 없는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스포츠계 인사,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
부산·울산 대체로 맑음…주말 비 소식에 ‘벚꽃 엔딩’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까지 비 소식...예상강우량 5~30mm
11일 부산, 울산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부산지방기상청이 예보했다. 부산 지역 11일 낮 최고기온은 19도,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로 예상됐다. 울산 지역 11일 낮 최고기온은 21도,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부산 앞바다에서 0.5~1.0m, 울산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보인
경영인증평가원, 한국예탁결제원 ‘ISO 45001’ 인증 승인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보건경영 성과 인정
한국예탁결제원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 체계를 구축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경영인증평가원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대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공식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예탁결제원이 자율적인 안전보건경영 실천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장예찬, 피선거권 박탈되나…선거법 위반 ‘유죄’
1심에서 벌금 150만 원 선고…장 전 위원 즉각 항소
지난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학력 허위 표기, 여론조사 왜곡 등의 혐의로 1심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장 전 위원은 당시 부산 수영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2부(박주영 부장판사)는 장 전 위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
부산시,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
부산 민간기업, 소상공인 등도 자발적으로 힘 보태
다자녀가정을 위한 부산시의 혜택이 신설, 확대된다. 부산지역 민간기업과 소상공인 등 2991곳도 자발적으로 힘을 보탠다. 시는 올해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우대혜택을 신설·확대하고 기존 혜택도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서만 적용되던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2자녀 가정까지 확대했다. 만 18세 미만 자녀
박형준 부산시장, 대선 불출마 “의지와 힘 못 미쳐 송구”
“공감, 혁신, 통합의 리더십 절실”...향후 역할에 대해서는 여지 남겨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거론돼왔던 박형준 부산시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10일 본인의 SNS에 입장문을 내고 “많은 분들로부터 당내 경선에 참여해서 새로운 리더십 구축에 일조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라며 “하지만 저의 의지와 힘이 못 미쳐 그 뜻을 받들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
부산시, BNK부산은행 등과 함께 자립청년 주거 지원 강화
임차보증금 대출이자와 중개보수, 주거생활비 등 지원
부산시가 자립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10일 오전 한국주택금융공사, 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초 1년간 최대 150만 원까지 전액 지원하고 중개보수와 주거생활비, 자립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