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6일 1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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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침통한 국민의힘…권영세 "안타깝지만, 헌재 결정 겸허히 수용"
국민의힘 지도부, 국회에서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로 지켜봐…비공개 의원총회 예정
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지켜본 뒤 당을 대표해서 한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침통한 표정으로 발언대에 선 권 위원장은 "안타깝지만 국민의힘은 헌재의 결
김도희 기자
산불 참사 국회 현안질의서 "기후변화가 원인" 지적…"온난화로 평균기온 2도 올라"
당정, 이재민 주거·생활비 대책 발표…임시조립주택 2700동 설치, 재해주택복구자금 융자지원 등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사태 수습과 피해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열린 3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이번 산불 사태의 원인으로 기후위기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현안질문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번 산불의 원인을 묻는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의 질문에 "고온, 건조, 강풍 이런 과거에 비해 유례없는 기상 상황이
국민의힘 "재보궐 결과, 무겁게 받아들여"…'패배' 인정은 안 해
탄핵 선고 D-1…권영세 "대통령 직무 복귀 땐 개헌 추진"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4.2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고, 더욱 가열차게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얻을 때까지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전국 23개 선거구에서 진행된 재보궐선거 결과를
尹 탄핵심판 선고 초읽기…정치 원로들 "여야, 승복 의사 밝혀야"
우원식, 전직 의장단 만나 '탄핵선고 이후' 의견 청취…여야 극한 대치에 우려 목소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정치 원로인 전직 국회의장단을 만나 탄핵심판 선고 이후 정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우 의장은 "탄핵심판 선고를 분기점으로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고, 전직 의장들은 여야 관계의 봉합을 당부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어떠한 결
권성동 "탄핵심판 어떤 결정 나도 끝 아니다. 새로운 시작"
탄핵 선고 이틀 앞…권영세 "대통령 직무 복귀해 국정 재정비해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어떠한 결정이 나더라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권성동 원내대표)이라는 언급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늦었지만 헌법재판소가 이제라도 결론을 내기로 한 것은 다행이다. 국민의힘은 결과가 어떻든 헌법기관의 판단을 존중하고 수용하
국회 본회의에 '최상목 탄핵안' 보고…표결은 언제?
민주당 "헌재 尹 탄핵심판 결정과 무관하게 의결할 것"…與는 반발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야당이 발의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소추안 표결 시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일인 오는 4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최 부총리 탄핵안을 보고했다. 최 부총리 탄핵안이 발의된 뒤 처음 열린 본회의로,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안은 발의 후 첫 본회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김도희 기자
'상법개정안 거부권 반대' 이복현 "사의 입장 밝혔다"
최상목·이창용 만류한 듯…李, 3일 F4 참석해 거취 논의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직을 걸고' 반대한다고 공언해 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거취에 대한 의사를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이 원장은 개정안에 거부권이 행사되는 상황을 '직을 걸고 막겠다'고 공언해 왔다. 예정대로라면 이 원장의 임기는 오는 6월
尹 탄핵선고일 지정에 여야 "파면 기대" vs "승복해야"
與 "기각 희망하지만 결과엔 승복"…野 "헌재, 단호한 의지 보여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한 가운데, 여야는 각각 '승복'과 '파면'을 강조하는 입장을 냈다. 특히 국민의힘 측에서는 당 지도부는 물론 대선 잠룡들로부터도 '승복' 메시지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재가 이제라도 기일을 잡아서 헌법적 불안정 상태를 해소
한예섭 기자/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사망에 '추모'·'조문'…'피해자' 언급은 소수 그쳐
민주당은 언급 無…정의당 "중요한 것은 피해자", 녹색당 "어떤 자살은 가해"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1일 전해진 가운데, 여권 인사들 사이에서 고인을 동정하는 취지의 발언이 다수 나왔다. 성폭력 피해 사실을 호소한 비서 A씨에 대한 2차 가해성 발언도 일부 나왔다. 당 대표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일단 중립적 태도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권성동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헌문란"…尹 비상계엄은?
權 "민주당, 탄핵심판을 인민재판으로 만들어…추경 발목잡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을 인민재판으로 만들어버렸다"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심판을 당파적 이익의 요식행위로 전락시키고 있다.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이대로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