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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서실장' 정진석, '박수현 지역구'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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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서실장' 정진석, '박수현 지역구' 보궐선거 출마?

鄭 "지역 여론 차분하게 들어보겠다"…12.3 비상계엄 당시 행적 등 논란 예고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전 실장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전 실장은 16일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지역 여론을 포함해 차분하게 주위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 전 실장은 "제가 그동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서 당장은 엄두가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좀 차분하게 지켜보겠다"고 했다.

선거 출마와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소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 전 실장은 "자세한 건 말하기 그렇다"며 "지역의 동지들과 주민들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고 즉답을 피했다.

5선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출신인 정 전 실장은 지난 2024년 총선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해 6선을 노렸으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전날 박 의원이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이 지역에서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 전 실장 출마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실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대통령실 컴퓨터를 초기화하도록 지시한 의혹 등으로 수사 대상에 올랐고, 지난해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대국민 호소문을 내 '대통령의 자기 방어권 보장'을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2024년 4월 24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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