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9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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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ahron317@nate.com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제주항공 유족들, 더딘 수사속도에 '분통'
"위법사항에 대한 법적 조치 전혀 이뤄지지 않아"…전남경찰청 1차 브리핑 후 공식 항의
"내 자식이 죽었는데 뭘 더 참아야 해! 더 이상 못 참아!" 15일 오전 11시 전남경찰청 앞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이하 협의회)' 주최로 '항공 참사 수사 미이행에 대한 공식 항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유족 20여 명은 기자회견 시작 30여분 전부터 참았던 울분을 터뜨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유족 A씨는 북을 연신
박아론 기자(=전남)
전남 무안 돼지농가 3곳서 구제역 추가 확진…"이동해제 검사 중 검출"
도 "재확산은 아냐…차단 방역 주력"
전남 무안의 돼지농가에서 19일만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돼지농가 3곳에서 추가로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 무안군 돼지농가 3곳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났다. 확진 농가는 몽탄면 소재 돼지 1,900두 사육 농가 1곳, 삼향읍 소재 돼지 3000두 사육 농가 1곳, 일로읍 돼지 3500두 사육 농가 1곳이다.
박아론 기자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하겠다" 김영록 지사, 세월호 11주기 추모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4일 "세월호 참사의 뼈 아픈 교훈을 깊이 새기고 잊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진도항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열린 추모행사에서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도항에 문을 연 국민해양안전관 운영을 통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목포 고하도에 사업비 2,117억원 규
전남도, 전세사기 인정 피해자 65명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1인당 100만원씩 6500만원 도비 전액 제공
전남도는 올해 첫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으로 650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확정된 총 6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전액 도비로 전달됐다. 생활안정자금은 전세사기 피해를 인정받은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액 도비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다. 전남 지역은 지난 2월초 기준으로 약 700여 명이 전
'호남대망론' 김영록 전남지사 "대권도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대선 불출마 선언 후 첫 기자간담회…3선 도전·새정부 참여 등 가능성 유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4일 "광주·전남은 중앙 정치와 거리가 있다 보니 현실 정치 속에서 제약 때문에 대권 도전의 어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 후 첫 지역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오랜 시간 없었던 호남 출신 대통령은 지역민들의 염원이었던 만큼, 내년
장비 납품업자이자 특정학교 강사가 전남기능경기대회 심사장?
2022~2024년 심사활동하며 특정학교 대거 수상…산업인력공단, 위반 사실 알고 대회 하루 전 해촉
전남도 기능경기대회 심사장이 '부적격자'인 것으로 확인돼 대회 직전 해촉된 사실이 밝혀졌다.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전남도 기능경기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4월 7일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38개 종목 316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를 위해 지난 2월10일 숙련기술인포털 마이스터NET(넷)을 통해 '2
전남 무안서 구제역 19일만 또 다시 발생→돼지농가 2곳, 모두 살처분
돼지농가서 첫 발생, 확진 농가 16건 늘어…도, 방역·소독 등 후속 대응 나서
전남에서 한풀 꺾였던 구제역이 19일만에 또 다시 발생해 관계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무안 소재 돼지농가 2곳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됐다. 해당 농가 2곳은 전날 구제역 해제를 위해 검사가 시행됐다가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추가 농가는 삼향읍과 일로읍 소재 돼지농가 1곳씩으로, 모두 앞서 무안에서 발생했던 농가 1곳
신안군수 이어 목포시장 재보선 미실시 결정…"권한 대행 체제 유지"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공석이 된 목포시장 선출을 위한 재선거가 치러지지 않는다.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5시 위원회를 열고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미실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미실시 사유는 보궐선거의 선거일이 2025년 10월1일부터 임기 만료일인 2026년 6월30일까지 기간이 1년 미만인 탓이다. 공직선거법 201조에 따르면
농협전남본부, 영농지원발대식 개최…"농업 소득 증대 기여 다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2025년 전남농협 영농지원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평군 대동면 일대에서 이광일 농협중앙회 본부장, 류종필 NH농협은행 본부장, 모정환 도의원,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영농인력지원 26만명 ▲농작업 대행
전남 AI 위기 경보 '심각→주의'로 하향 조정…"확산 위험도 낮아"
전월 대비 49% 감소 등 차단 방역 효과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수가 지난 2월 15만 1000수에서 3월 7만 7000수로 전월 대비 49% 감소하고 전남 발생 방역 지역이 해제돼 확산 위험도가 낮아져 위기 경보 단계를 낮췄다. 앞서 전남 가금 농가에서는 AI가 5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