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25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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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ahron317@nate.com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전남온라인학교 수업 본격 시작…2학기부터 고교·학생수 늘려 나갈 것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개교한 전남온라인학교가 수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업은 지난 20일부터 온라인 강의실에서 지역 10개 고등학교 124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남온라인학교는 지난 3월1일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하고자 개교했다. 당시 목표여
박아론 기자(=전남)
김영록 지사 "한전이 전력계통 안정화 위한 노력안하면 특단 대책 낼 것"
재생에너지 사업 어려움 토로에 한전 책임 강조…광양서 정책비전투어 개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재생 에너지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한국전력공사 차원에서) 이어지지 않는다면 도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광양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3층에서 열린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투어'에서 전남 송전선로 용량 초과 등에 따른 '시민 참여형 재생 에너지
"이재명 정부가 농민을 배신할 줄…" 전남농민들, 송미령 장관 유임에 '분통'
민주당 전남도당 앞서 기자회견 열고 트랙터 시위 예고
"이재명 정부가 이렇게 농민들을 배신할 줄은…." 24일 오전 민주당 전남도당 앞에서 열린 '송미령 장관 유임 철회' 기자회견에서 4개 농민단체와 함께 나선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이같이 울분을 터뜨렸다. 윤 의장은 "전날 송미령 장관 유임 소식을 접하고 농민들의 잇따른 전화를 받았다"면서 "윤석열의 내란 공범이자 농산물 가격 폭락의 주범을 초대
섬에서 노 저어 학교 보냈던 엄마부터…전남교육청, 기록물 522점 특별전
1960년대부터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오는 8월까지 순회전
"어머니는 숙현이를 육지에 있는 학교에 보내야 했다. 밤마다 밧줄로 나무로 노젓기 연습을 해…그렇게 매일 2시간씩 6년간 3만 4천리 바닷길을 노를 저어 여수남초등학교를 졸업시켰다._모정의 뱃길 中" 23일 도교육청 청사 1층 로비와 갤러리 이음에서 전남의 어머니들의 모습을 통해 지역 교육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조명하는 전남도교육청 특별전 '전남교육이 걸
전남도의장배 동호인 축구대회서 60대 선수 사망…출전 10여분만에 의식 잃어
보성에서 열린 전남도의장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출전 선수가 경기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보성군과 전남소방본부, 전남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46분께 벌교읍 생태공원 스포츠센터 인조축구장에서 제13회 전라남도의회 의장배 동호인 축구대회에 출전한 실버부 소속 선수 A씨(60)가 경기 도중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전남도, 재생 에너지 제도 개선·기후에너지부 전남 유치 건의
전남도는 국회입법조사처에 재생 에너지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기후에너지부 전남 유치를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일 목포신항만에서 열린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회 간담회에서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 이진수 입법정책자문위원장 등 9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역 재생 에너지 정책 현안 등을 설명했다. 전남은 전국 해상풍력 발전 허가 용량의 61%인 1
"현장 대응 철저"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 호우 피해 우려 지역 점검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21일 "산사태 등 집중 호우 현장에서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이날 오전 화순군 한천면 호우 피해 우려 구역인 태양광 시설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전남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예방과 현장 대응 등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며 "예방활동과 더불어 인명피해 발생 시,
박아론 기자(=화순)
'179명 사망'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대표 등 24명 입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적용…경찰, 수사 중
안전관리 소홀로 179명의 사망자를 낸 혐의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업무 관계자 2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이하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60)와 박상우 국토부 장관(64), 국토부 공무원, 한국공항공사 직원 등 총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표 등은
주택 물에 잠기고 가로수 쓰러지고…전남 비 피해 11건 접수
담양 봉산 84.3㎜, 나주 61㎜, 구례 50㎜…25일까지 비 예상
전남에서 이틀에 걸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일부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전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중호우 피해 신고가 총 11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가로수 전도 6건, 배수지원 4건, 하천 범람 우려 1건 등이다. 이날 오전 9시57분에는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이 물에 잠기려 한다는 신
"선조치→후보고" 김영록 전남지사, 실효성 있는 장마 대응 지시
'여름철 장마·극한호우 대비 회의'서 재난 대응 상황 점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선조치→후보고 등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으로 피해가 없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사전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여름철 장마·극한호우 대비 회의'에서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상 기후 등에 따라 피해가 더 커지고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