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8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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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ahron317@nate.com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전남도 발주 지방하천·지방도 공사 공정률 28%에 그쳐
나광국 도의원 "우선순위 재조정, 정부지원 요청으로 공정률 제고 모색해야"
전남도가 발주한 지방하천과 지방도 공사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평균 공정률이 28%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2025년 안전건설소방위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도에서 발주한 지방하천과 지방도 공사는 총 67건으로 발주 당시 총 사업비는 1조 9884억
박아론 기자
"역대 가장 신속한 제정" 김영록 전남지사,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제정 '환영'
입장문 내고 향후 지원 계획 등 밝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시행되고 유족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환영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사 100여 일만에 역대 유
박아론 기자(=전남)
전 전남도 정무실장, 이재명 캠프 합류…김영록 지사, 3선 도전·차기 정부 입각 위한 포석?
김 지사 최측근의 '어대명' 행보에 여러 경우의 수 대비한 측면 지원 '해석'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대권 도전 선언과 함께 일괄 사퇴하며 캠프를 꾸렸던 전남도 정무직들 가운데 일부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행보는 김영록 지사의 의중이 들어간 것으로 여겨진다. 전 전남도 정무실장 A씨는 17일 <프레시안>과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 캠프에서 활동 중이다"고 밝혔다. 당초
"언급도 없었다" 김영록 지사, 2026년 전남 국립의대 설립 무산에 '유감'
의대정원 동결 결정에 입장문…2027년 약속 이행 촉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정부가 담화문으로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는 점에 대해 깊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정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동결 결정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남도민도 모든 국민과 동등하게 헌법에서 보장하는 차별 없는 건강권을 누리도록 국립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
89세 최고령부터 16세 최연소까지…전남도체육대회 이색선수 '눈길'
24년 연속 참가·가족 단위 출전 26개팀 등 23개 종목 6950명
올해 전남도체육대회에는 만 89세의 초고령 소프트 테니스 선수부터 쌍둥이 수영선수 자매까지 다양한 이색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남도 체육대회에 총 23개 종목 22개 시군 소속 6950명(선수 4605명·임원 2345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족구를 포함해 육
'상품권 거래 빙자' 250억원대 보이스피싱 조직, 자금세탁 20명 검거
12명 구속·8명 불구속 입건…국내 총책 필리핀 소재 파악 추적 중
상품권 거래를 빙자해 250억원 규모의 이득을 챙긴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및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총괄 수거책 A씨(56)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 등으로 B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수도권 일대에 사무실을 두고 보이스피싱 조직의
"학업 중단 없도록" 전남미래교육재단, SOS긴급지원금 최대 300만 원
관련 기관 연계 '심리 안정 서비스' 함께 제공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은 경제 위기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SOS긴급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금은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첫 지급액은 200만 원이다. 재단은 지난 1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에게 100만 원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이달에도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 바 있다. 신청은
구제역 확진돼도 증상 없으면 살처분 안한다…전남도, 기준 완화
최근 확진 3개 농가 10마리 살처분 안해…위험성 낮다고 판단 기준 낮춰 운영
전남도는 우제류의 구제역 바이러스 집단 항체가 형성됐다고 보고 살처분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우제류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임상증상이 없다면 살처분을 진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최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3개 농가 돼지 10마리에 대해서 살처분을 하지 않는다.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는 최초 발생 및 신규 축종
전남국제직업고 교명 '미래국제고' 확정…"글로컬 인재양성 강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의 교명이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로 최종 확정됐다. 1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11일~24일 도민 공모에 이어 4월1일~4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교명을 결정했다. 전남미래국제고는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컬 인재 양성의 중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새 교명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
전남도, 제설차량으로 구제역 방역 '눈길'…전국 첫 도입
구제역 종식을 위한 검사 중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도로용 제설차량을 투입한 집중방역이 실시된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안군 일로읍과 삼향읍, 영암군의 도포면과 군서면 등 구제역 발생 농가 인근에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차량을 투입해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차량은 농가 주변을 돌며 주요 도로에 방역 약품을 살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