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15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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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ahron317@nate.com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구제역 청정지' 전남 첫 확진 후 추가 의심신고 3건 발생
15일 오전 중 확진 여부 확인…양성 판정 시 확진 소만 살처분
구제역 청정지역이었던 전남에서 첫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늦은 오후 영암 일대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 3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가는 역학조사 대상인 140여 농가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모두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된 3곳에서
박아론 기자
전남 첫 구제역 발생…농장주 "최근 제주도 단체 여행 다녀왔다"
번식 위주 농가로 출하된 적 없어…가축시장 폐쇄 및 162두 긴급 살처분
청정지역이었던 전남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농가 농장주가 최근 제주도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전남 영암군 소재 A농가에서 전체 소 162두 중 4마리(백신접종유형 O형)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사 결과 A농가는 번식 위주로 소를 사육하는 농가로 출하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박아론 기자(=전남)
"좌고우면 해서는 안돼" 김영록 전남지사, 탄핵심판 빠른 결정 '촉구'
4일차 1인 시위 현장서 "정의의 심판 하리라 믿는다" 강조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헌법 파괴 세력들의 압력에 좌고우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전남 옥암동 만남의 폭포 앞 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위한 4일차 출근길 1인 시위 나서 다음주로 탄핵 선고 기일이 미뤄진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탄핵 심판 기일을 빨리 정하지 못하고 오늘도 불투명해지면서 국
"지역 숙원" 전남도, 광양 공업용수도 공급사업 예타 통과 '환영'
2032년 취수장 및 도수관로 완공 목표…2028년 착공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에 안정적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광양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이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광양(4단계) 공업 용수도 공급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2032년까지 총 2,128억원 예산을 투입해 1일 10만 6,000톤 공업 용수 추가 공급을
조국혁신당, 광주·전남 10개 지역위원장 11명 선정
조국혁신당이 광주·전남 10개 지역위원장 11명을 1차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는 ▲동구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남구 박기수 전 TBN광주교통방송 사장 ▲서구 조윤정 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북구 장성훈 조국혁신당 조직부총장 ▲광산구 서왕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겸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전남은 ▲목포시 박용안 부산외대 초빙교수 ▲여
박아론 기자(=광주·전남)
'영광 백수해안 노을' 전남도 관광지 지정…함평 사포 이래 15년만
전남을 대표하는 명소인 '영광 백수해안 노을'이 28번째 도 관광지로 지정됐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도 관광지 지정은 민선 7, 8기 이래 최초이자 2010년 함평 사포가 27번째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15년만이다. 영광 백수 해안 노을은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
'AI 테스트 베드 구축' 전남도, 스마트 항만 조성에 3,630억원 투입
해양 관련 6개 분야 75개 사업 추진
전남도는 AI 해양 양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 항만 조성을 위해 3,630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스마트 항만 건설 ▲해상 교통망 확충 ▲해양 쓰레기 관리 기반 ▲어업인 삷의 질 향상 등 총 6개 분야 75개 사업이다. 스마트 항만 건설을 위해 신규사업인 AI 해상 양식 테스트베드 구축을 비롯해 광양항 자동화 항만 테
"나눔 가치 선양"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일 '고향사랑 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부자, 호남 향후회장단,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제막, 고액 기부자 헌액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는 300만원 이상 기부자 중 등재 희망 기부자에 한해 이름
"전남 국립의대만 쏙?…행정 신뢰 무너뜨려" 전남도민들 '발끈'
범도민추진위,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방침 발표에 유감 성명
전남 도민들이 전남 국립의대 신설 발표 없이 내년 의대 모집 인원 방침을 발표한 교육부에 약속 이행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1일 교육부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방침 발표'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사안"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전남 국립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