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02일 2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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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글을 쓰고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책을 만들며 개와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조합원들의 대한문 분향소 농성을 계기로 잠시 잊고 있던 사람들과 사건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교사는 서이초 교사를 떠나보낸 49일간 무엇이 변했는지 물었다
[거인들의 발걸음] 고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 후기
"살고 싶다. 교사로서 살고 싶다!" 고(故)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가 열린 9월 4일 전 나흘 사이 세 명의 교사가 또 목숨을 스스로 놓았다. 전국 많은 교사들은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곳곳에서 고(故)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를 열었다. 서울에서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추모집회에 약 5만 명이 모였다. 교사들이 대부분
김경미 숨쉬는책공장 공장장
한국옵티칼 노동자들의 뜨거웠던 여름
[거인들의 발걸음] 한국옵티칼 1박 2일 연대 투쟁 후기
'거인들의 발걸음'은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습니다. 때로는 일터에서 때로는 해고된 상태에서 부당함을 외치는 노동자들을 만나 그 이야기를 전합니다. 노동자들의 삶과 상황을 들으며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장은 노동자의 것이다!" "노동자는 하나다!" 기온이 섭씨 30도를 훌쩍 넘었던 지난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