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29일 2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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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pc2000u@hanmail.net
경남취재본부 박철 기자입니다.
함양경찰서, 강추위 속 길 잃은 중증 치매할머니 구조
7일 당직경찰관 기지로 신원 확인, 가족 찾아 인계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7일 영하 3℃의 추운 날씨 속에서 집을 못 찾고 홀로 앉아 있던 중증 치매할머니를 신속히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치매 할머니가 경찰서 앞 인도에 혼자 앉아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서 당직요원이 이에 즉시 출동해 우선 할머니를 따뜻한 상황실로 모셔 보호조
박철 기자(-함양)
함양경찰서, 지리산 급경사지 눈길 추락 위기차량 인명구조
6일 눈쌓인 전원주택 건축현장서 탑승자 4명 전원 구조
올 겨울 혹한과 함께 강설이 잦은 지리산 인근에서 눈길 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하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의 인명구조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6일 오전 12시께 국립공원 지리산 자락인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소재 전원주택 건축 현장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낭떠러지에 추락할 위기에 처한 차량의 탑승자 4명을 소방 당국과 신속한 공동
박철 기자(=함양)
함양경찰서 “심야 눈길에 고립된 지리산 관광버스 신속 구조”
28일 지리산 지안재 인근서 경기도 관광객 27명 태운 버스 안전하게 구조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지난 28일 새벽 4시 22분께 눈길에 고립된 관광버스를 119구조대와 함께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이날 경기도 관광객 27명을 태우고 함양 지리산 산행길에 나섰다가 눈이 쌓여 얼어붙은 고갯길 인근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고립됐다. 자칫 대형사고나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 경찰과 119의 신속한 대응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축제 1월 3일 개막
곶감·농특산물 할인 판매,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겨울철 대표 축제인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축제가 오는 2025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함양 상림 고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함양의 특산물인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기회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고종시곶감축제엔 곶감을 생산하
함양경찰서, 연말연시 대비 범죄예방 FTX훈련 실시
실전상황 가정 스토킹 범죄 대응력 강화 중점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기간을 맞아 17일 오전 관내 아파트에서 스토킹 범죄 예방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해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로 인한 범죄 취약시기임을 감안,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평온한 일상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이날 훈련에 대해 실전상황에 준해 스토킹 범죄 발생 시
함양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함양, 시간을 그리다’ 특별전 개최
내년 6월 29일까지 승안사지삼층석탑 사리장엄구 등 보물급 유물, 사진 등 전시
함양군은 함양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8일부터 2025년 6월 29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함양, 시간을 그리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함양의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군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함양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보물급 유물과 상림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
‘보행자 중심의 전주 없는 거리’ 함양읍 지중화사업 준공
함양읍 동문사거리, 100억 투입 2년4개월 공사 끝 보행‧가로 환경 개선
경남 함양군 함양읍 시가지의 지중화사업이 2년 4개월 공사 끝에 완료돼 보행자 중심의 전주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번 사업은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문화재 발굴 조사, 관로 매설과 도로 복구 공사까지 한국전력공사와 7개 유·무선 통신사가 협력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2022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진행됐다. 지중화 이전에는
지리산 함양 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5일 함양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서 경매 시작
지리산 함양의 명품 곶감이 12월 5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함양군과 안의농협은 이날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2024년 함양곶감 경매 초매식’행사를 개최했다. 초매식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 안의농협 서
천년 이어온 지리산함양 전통한지…2024 경남무형유산 한지장 공개행사 개최
16일 이상옥 한지장과 마을사람들 함께 함양 전통한지문화 시연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인 이상옥 선생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의 닥종이 제작 공동체가 주관한 2024년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공개행사가 16일 열렸다. ‘천년을 이어온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 전통한지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엔 한지살리기재단 등 문화유산 전문가를 비롯해 김재웅 경남도의원,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 함양군 관계자
함양군, 농진청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선정
2년간 국비 16억 확보…양파 스마트농업 고도화에 총 40억 투입
함양군은 지난 1일 농촌진흥청이 내년도에 추진하는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함양군은 2025년부터 2년간 국비 16억원을 확보해 주산작목인 양파의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무인방제, 스마트 농기계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과 9개 시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