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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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긴 추석연휴, 열흘 꼬박 당직실에서만..."
[언론 네트워크] "1인근무 시스템, 휴일이 길어질수록 노동강도는 높아진다"
"올해 추석연휴가 가장 길다고 떠드는데 남의 이야기입니다. 명절이라고 아들내외가 집에 오지만 매번 볼 수 없습니다. 대신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면 마음대로 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내년에 직고용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 답답합니다." 달서구 A초등학교에서 5년째 야간 경비(당직기사) 일을 하는 권모(66)씨는 18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김영주 노동부 장관, 아사히글라스 해고자 만나 "해결" 지시
[언론 네트워크] 서울·부산·대구 등 현장노동청 설치… 소상공인 하청갑질 피해도 상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의 대구 현장노동청 1호 민원은 구미 아사히글라스 부당해고 건이었다. 15일 오후 전국 순회 일정으로 동대구역 앞 현장노동청에 온 김 장관은 대구경북지역에 쌓인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을 만나 직접 현황을 듣고 이태희 대구노동청장에게 문제 해결과 관심을 지시했다. 특히 비정규직 해고 문제로 2년 넘게 고통을 겪다 지난 달부터 사업주 기소
성주 평화버스, 안산서 5.18광주·광화문까지 달린다
[언론 네트워크] 파란나비 원정대, 오는 22일부터 두 달간 전국서 "사드 철회" 호소
성주 주민들의 평화버스가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안산을 거쳐 5.18 광주, 광화문까지 내달린다. '파란나비 원정대(대장 이재동)'는 "사드 반대 여론 확대를 위해 버스를 타고 전국 각지의 시민들을 만나 사드 반대에 함께 해줄 것을 호소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사드 배치로 힘들고 외로웠을 때 찾아온 이들에게 이제 우리가 옆에 있어주려 한다. 파란
국가인권위, 사드배치 과정 "과도한 공권력 집행...조사 들어갈 것 "
[언론 네트워크] 소성리 주민들, '국가배상' 청구 예정
나흘 전 사드 발사대 4기가 지나간 소성리 마을 곳곳에는 그 때의 참상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주민들은 경찰에 의해 다치거나 파손된 사례를 취합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넣기로 했다. 또 사드 정상 가동을 저지하기 위해 마을 앞 도로를 지키며 공사 차량을 막고 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곳곳에 찢긴 옷, 짝 잃은 신발, 유린당한 성주 주민들
[언론 네트워크] 성주 주민들 "문재인 대통령, 약속을 저버렸다"
경찰 병력과 18시간의 대치가 끝난 성주 초전면 소성리 마을은 참혹했다. 주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외교로 사드 문제를 풀겠다는 약속을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전국 6개 사드반대 단체는 7일 오전 10시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추가배치
사드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 결정…주민 반발
[언론 네트워크] 성주·김천 주민들 "제 역할 못한 환경부, 법적 대응 검토"
환경부의 사드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 결정에 주민들이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4일 환경부는 "주민 추천 전문가가 참관한 가운데 사드 배치에 따른 환경 영향을 모니터링하는 조건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동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와 '추가 검토'라는 단서 조항을 달아 성주 롯데골프장에 대한 공사 진행과 사드 임시배치를 수용한다는
성주·김천 주민들 "사드 배치, 함께 막아달라" 눈물로 호소
[언론 네트워크] 사드 추가 반입 막기 위해 9월 6일까지 24시간 비상대기
성주·김천 주민들이 "사드 추가 배치를 함께 막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또 일주일간 소성리에 24시간 비상 대기하며 사드 반입을 막기로 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사드 배치 불가피성을 담아 마을 이장 등에게 보낸 편지는 찢기거나 일괄 반송됐다. 30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롯데골프장 인근 마을 주민들은 초초한 마음으로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을 지켰
국방부 "사드 전자파·소음, 영향 없다"…주민들 "수용 불가"
[언론 네트워크] "주민 추천 전문가 없이 일방적 평가, 인정할수 없다"
국방부가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소음은 인체에 영향이 없다"고 발표하자 주민들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과 공동으로 사드배치 부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관련 전자파·소음을 측정한 결과 각각 '기준치 이하', '거의 영향 없음'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자파·소음 측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적폐 규정 사드배치, 합법적으로 추진하려 한다"
[언론 네트워크] 국방부 "주민 협의 후 재추진"…성주 주민들 "장비부터 빼라"
정부가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전자파 측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장비부터 빼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국방부는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 참관을 위한 설명과 요청에도 협조가 여의치 않아 오늘 계획했던 소규모 환경평가 현장조사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시민단체 등과 추가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후 재추진하기로
성주 주민들, 사드 첫 환경영향평가 "보이콧·장비 저지"
[언론 네트워크] 투쟁위 "주민 추천 전문가조차 참여 배제...추가 배치 위한 요식 행위"
성주·김천 주민들이 정부의 사드 배치에 대한 첫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참관하지 않기로 했다. 주민 동의를 구한 뒤 사드 배치를 진행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실험 후 사드 추가 배치로 입장을 바꾼 탓이다. 지난 1년여간 사드 반대 촛불을 든 성주와 김천 주민들은 "명분 없는 환경영향평가"라며 오는 10일 성주 롯데골프장 내 첫 현장 조사를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