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2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대구퀴어축제 10년, '성평등 무지개' 수놓는다
[언론 네트워크] 혐오 세력 맞서 4박 농성 끝에 집회신고
'대구퀴어(Queer.성소수자)축제'가 10주년을 맞아 올해도 동성로 광장을 성평등 무지개로 수놓는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性)소수자 축제인 '대구퀴어축제'는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LGBT(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인권 향상을 위해 매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노무현 비하 사진, 경북대 강연 사용 논란
[언론 네트워크] 노무현재단 "안타깝다...재발 없어야"
경북대학교 한 강의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이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 SNS에는 제보 글이 올라온지 반나절만에 학생들의 비난 댓글이 1,000여개가 넘게 달렸다. 대학본부는 비난과 항의성 전화가 빗발치자 해당과(식품영양학과)에 사실 확인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노무현재단 측은 국립대학교 강의에서 버젓이 사자명예훼손성 사진을 쓰인
드레스 아닌 해고자 조끼 입고 레드카펫에 서다
[언론 네트워크] 대구 청년노동자 현실 담은 <내가 사는 세상>, 한국장편 경쟁부문 진출
영화제 레드카펫 포토존에 턱시도와 드레스가 아닌 금속노동조합 조끼가 등장했다. "아사히글라스 올해는 일터로 돌아가자", "비정규직 철폐·정리해고 철폐·노조할 권리 쟁취"라는 글귀가 적혔다. 금속노조 소속 구미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 염원이 담긴 조끼다. 대구에서 제작된 장편영화 내가 사는 세상의 최창환(43) 영화감독이 레드카펫
"검경, 靑 지시 후 '박근혜 전단지 사건' 무리한 수사"
[언론 네트워크] 문체부 블랙리스트조사위 "대통령 풍자·비판 차단하려 표현의 자유 침해"
"VIP 비방전단 살포 관련 경각심 주는 차원에서 범인 색출·강력처벌"(2015.3.4) "대통령 비방 전단 배포 조속히 범인을 색출하여 의법조치할 것"(2015.3.16) "VIP 비난·풍자 전단 살포 관련자 색출하고 수사해 엄단하라"(2015.5.18)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실수비)가 작성한 대통령 비판 전단지 대응 자료다. 이 지시 후
교육부, "성추행 조직적 은폐·축소 의혹" 경북대 실태조사
[언론 네트워크] 명지전문대·서울예대 이어 3번째…김상곤 "권력형 성범죄 무관용"
경북대학교 K교수의 제자 성추행 '#미투(Me Too)'에 대해 교육부가 실태조사를 한다. 교육부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단장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경북대에서 미투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수와 학생 사이에서 발생한 권력형 성폭력 사안에 대해 앞서 명지전문대(3월 5일~7일)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사상 첫 경선에 결선투표까지
[언론 네트워크] 민주당 '대구시장', 임대윤ㆍ이상식 '결선투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1차 경선에서 임대윤(60)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사회조정1비서관이 49%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해 2위 이상식(52)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과의 결선투표가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8시 55분쯤 광역자치단체장(대구·인천·대전) 후보 1차 경선투
"군사적 공사가 아니라는 것만 확인시켜 달라"
[언론 네트워크] '사드공사 반대' 주민들, 경찰과 10시간째 대치 중
'사드' 공사 재개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10시간째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12일 새벽 3시부터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민들과 '사드 반대' 6개 단체 활동가 등 150여명은 소성리 사드 기지 아래 500m 지점 다리 진밭교에서 사드 장비 진압과 반출을 막기 위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격자 모양으로 만든 알루미늄 칸 마다 한 사람씩
대구 친박단체, '세월호 북한지령'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송치
[언론 네트워크] 경찰, '5.18 유공자 폄훼' 사건도 수사
'세월호 북한지령'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친박단체 관계자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북한지령'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친박단체 '나라사랑연합회 대구본부' 관계자를 최근 기소의견으로 대구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지검은 해당 사건을 접수받고 검사 배당을
대구경북 시민들, 동백꽃 배지 달고 '제주4.3' 추모
[언론 네트워크] "자라나는 세대에게 '4.3 진실' 올곧게 전해야"
대구경북 곳곳에서도 제주4.3항쟁 70년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이승만 정권 당시 대략 3만여명의 제주도민들이 '빨갱이'라는 이념 낙인에 찍혀 국가폭력에 희생된 지 올해로 70년. 대구와 경북 일대에 시민분향소가 차려졌다. 성주군에서는 천도재도 진행됐다. 시민들은 붉은 동백꽃 배지와 빨간리본을 가슴에 달고 슬픔을 함께 나누며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분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김지연 기자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23년 만에 첫 경선 확정
[언론 네트워크] 이상식·이승천·임대윤 3파전…경북도지사 후보는 오중기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들이 지방선거 도입 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경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호)가 3일 발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시·도지사) 예비후보자 서류·면접심사 결과, '보수텃밭' 대구에서도 첫 후보간 경선이 확정됐다. 1995년 첫 전국동시지방선거 후 민주당 계열에서 대구시장 후보 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