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6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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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저지 활동가, 대통령직속 균발위원 위촉
[언론 네트워크] 제주 제2공항 도민공론화 결정, 정부 차원으로 넘어가나
여기, 육지사는 제주 사름(사람이란 뜻의 제주어)이 있다. 제주 서귀포시가 고향으로 초‧중‧고를 나와 서울법대(82학번)를 진학하면서 30여년을 고향을 떠나 '육지사는 제주사름'으로 살고 있었다. 그의 발길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한 것은 잇단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하루가 다르게 파헤쳐지고 멍들어가는 고향을 바라보면서다. 중국 등 외래자본은 무서운 속도로
제주의소리=김봉현 기자
제주4.3 생존자, UN 인권심포지엄서 증언
[언론 네트워크] "지금도 옴팡밧을 지날 때마다 시체더미가 떠오릅니다"
고완순 할머니는 4.3이 일어난 1948년 당시 아홉 살이었다. 제주4.3을 알린 대표적 문학작품인 현기영 소설 순이삼촌의 작품배경이 됐던 조천읍 북촌리가 그녀의 고향이다. 그가 4.3으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질기게 살아남은 기억을 70여년이 지난 2019년 6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증언할 것이라고는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국제적인 인권문
3.1운동보다 형량 높았던 제주법정사항일운동
[언론 네트워크] 3.1운동 100주년 제주항일운동史 ②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해 온 민족이 들고일어난 3.1운동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3.1운동은 나라 안팎의 민족의 독립 의지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독립운동을 체계적이면서 조직화하는 계기가 됐다. 제주에서도 3.1운동 전후로 일제의 탄압과 수탈에 저항항 항쟁이 이어졌다. 제주의병항쟁과 법정사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창간
DJ 맏손자 "통일 문제 고민하다 보니 난민 문제에도 관심"
[언론 네트워크] 난민 단체 운영하는 김종대 씨 "에멘 난민 보듬어준 제주도민 깊은 감명
1980년 전두환 등 신군부의 군사정변 당시 군부에 의해 체포·가택연금 후 미국으로 망명길에 올랐던 할아버지. 함께 체포됐다가 망명길에까지 같이 오르게 됐던 아버지. 그런 핏줄의 인연으로 1986년 미국서 태어나 이중국적자가 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이자 김홍업(DJ차남) 전 국회의원의 아들 김종대 리제너레이션 대표(32, 미국 애틀란타 거주), 그를
제주의소리=김봉현 기자, 문준영 기자
최악의 환경 재앙 "상치호 기름띠가 제주 향하고 있다"
[언론 네트워크] 영국 국립해양센터, 3월 제주남부 해안 오염 불가피
이란에서 석유를 싣고 한국으로 오다가 동중국해에서 지난 14일 침몰한 이란 유조선 상치(Sanchi)호에서 유출된 기름이 제주도 등 한국 남해안으로 빠르게 확산돼 큰 피해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구체화 됐다. 이로 인한 사상 최악의 해양환경 재앙도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높아지고 있다. 영국 국립해양학센터(Nationalain Oceanography Ce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라 웃고 롯데 울었다
[언론 네트워크] 연 매출 600억 규모, 중국 사드 보복 해제 분위기에 기대감 상승
연매출 600억원 규모의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새 주인은 ‘신라’가 차지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내년부터 5년 간 112.80㎡ 면적의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권을 쥐게 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20일 열린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특허심사에서 2파전 경쟁을 벌인 국내 면세업체 1·2위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중 신라가 선정됐다. 이번
'롯데' 사드 부지 결정…제주면세점 등 '中 보복' 후폭풍
[언론 네트워크] 작년 매출 95%가 중국인…中 보복 가시화되면 제주관광·유통 등 직격탄
롯데그룹(롯데상사)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부지로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을 제공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그동안 '경고 메시지'를 보내오던 중국이 롯데를 시작으로 당장 '경제보복'에 나서는 등 후폭풍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총 6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국내 롯데면세점도 고객 80% 이상이 중국인 관광
제주 출구조사, 더민주 2석 판정승…새누리 1석
[언론 네트워크] '제주甲' 강창일, '제주乙' 부상일, '서귀포시' 위성곤 앞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는 새누리당이 1석, 민주당이 2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13총선 투표가 종료된 13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가 공동실시해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46.8%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40.1%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제주시갑 새누리 양치석, 사는 땅 마다 '도시계획선'?
[언론 네트워크] 더민주 제주도당, 양 후보 부동산 의혹 제기
각종 선거나 공직자 청문회에서 후보의 도덕성을 가늠하는 단골메뉴인 '부동산 투기' 여부. 단순 네거티브 공방인 경우도 있지만, 유권자의 냉엄한 도덕적 잣대가 후보자 뒷덜미를 잡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최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4.13총선 제주지역에서도 어김없이 출마후보의 부동산 관련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어 그 진위와 실체에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제주시을 후보 토론회, '4.3' 및 '원희룡 마케팅' 갑론을박
[언론 네트워크] 제주해군기지·강정마을 갈등엔 한목소리
표심은 아직 '정중동'이다. '4.3문제' '원희룡 마케팅' 등 민감한 주제들이 주어질 때마다 후보들 간 갑론을박(甲論乙駁) 설전은 뜨거웠지만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아직은 울림이 미치지 못했다. 남은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후보간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