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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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라는 유령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렇게 읽었다]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2010년 7월에 문을 연 '프레시안 books'가 이번 5월 30일, 191호를 끝으로 잠시 문을 닫습니다. 지난 4년간과 같은 형태의 주말 판 업데이트는 중단되나, 서평과 책 관련 기사는 프레시안 본지에서 부정기적으로나마 다룰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기를 약속드릴 수 없지만 언젠가 '프레시안 books'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정태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
기아·불평등·고통을 '차가운 수식'으로 푼 세계적 천재!
[프레시안 books] 아마티아 센의 <자유로서의 발전>
불가능성의 경계를 넘다'국제 서울 사회적경제 포럼'을 핑계로 한 주를 미뤘으니 더 이상 그럴듯한 핑계가 없었다. 솔직하게 "내가 아직 아마티아 센에 관해 쓸 능력이 안 된다"고 하려면 3주 전에 청탁을 거절했어야 했다. "번역본을 다 읽지 못했다. 난 한 글자도 빼 놓지 않고 꼼꼼히 읽었을 때만 서평을 쓰기로 했다"고 말하는 건 꽤 그럴듯한 이유가 되겠지만
투자자 업어주는 부총리, 치솟는 전셋값에 우는 서민
[정태인의 경제진단] 대선 공약과 거꾸로 가는 朴 대통령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어드리는 프레시안 도우미 정태인입니다. 지난 몇 주 동안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기조가 속속 드러났는데요. 이번 주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세계경제부터 살펴볼까요? 큰 흐름은 미국경제는 지지부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은 긴축이
중국과 한국 경제, 동반 추락?
[정태인의 경제진단] "부동산에 목숨거는 박근혜 정부"
안녕하세요?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읽어드리는 프레시안 도우미 정태인입니다. 한 주일마다 새로운 얘기를 한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일상사야 매일 매일이 다를 수 있지만 나라 경제나 세계경제가 한 주일 만에 확 달라지는 사건은 그리 많이 일어나지
서울에 '중독'된 야심가 박원순, 선거도 신경 쓸 때!
[이렇게 읽었다] 박원순·오연호의 <정치의 즐거움>
'일 중독자'의 비밀스스로도 인정하듯이 박원순 시장은 '일 중독자'다. 박 시장과 함께 에밀리아 로마냐(주도 볼로냐)에 협동조합을 견학하러 갔을 때 나는 그를 "착한 불도저"라 칭하고 "착하다 해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는데 훗날 기자들에게 들어 보니 박 시장이 그 별명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한단다. 과연 일 중독은 일 중독이다.그는 어떻게 일 중독
위기의 조짐, 한가한 박근혜 정부
[정태인의 경제진단] 세수확보율 부족하지만 뒷짐 진 정부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어드리는 <프레시안> 도우미 정태인입니다. 제가 외국에 나간 건 세 번 정도입니다. 한번은 30대 중반(1995년), 나랏돈으로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세계화'를 국정 지표로 내걸고 그 일환으로 한국에서 외국에 관한 논문을 쓰는 박사
박근혜 정부에서도 악순환이 시작되나
[정태인의 경제진단] 4대강 감사 결과가 뜻하는 바는…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경제 뉴스 읽어 드리는 프레시안 도우미, 정태인입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우리 땅에서도, 다른 나라에서도 시원한 소식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적어도 경제분야는 그렇습니다. 아니 한국과 경제를 포개 놓으면 일사병에, 화병이 겹칠 지경입니다.
한국경제 '빨간 불'…수출 부진에 내수마저 위험
[정태인의 경제진단] 내수 늘리려면…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어드리는 정태인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경제 뉴스를 요약하고 해설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지난주의 '버냉키 쇼크'처럼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면 가히 횡재를 만난 것 같으니 마치 사고 터지기 기다리는 사회부 초년병 기자가 된
버냉키 쇼크 미스테리와 박근혜의 '줄푸세'
[정태인의 경제진단] "옛날 좋아하는 박근혜, 우리를 낭떠러지로?"
안녕하세요? 경제 뉴스를 읽어 드릴 정태인입니다. 지난 달 19일, 전 세계의 금융시장을 뒤흔든 '버냉키 쇼크'부터 얘기해야겠군요. 미국이 앞으로 양적 완화를 축소할 것이란 발표에 전 세계 주가는 일제히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버냉키가 왜 이런 얘
술 한 잔 대신 민주주의를 살리려면, 기꺼이 프레시안!
[협동조합 프레시안] 언론, 광고, 민주주의의 삼각 함수
프레시안이 협동조합으로 전환한다고 대문에 내걸었을 때, 나는 환호했다. 지난 몇 년간 '협동의 경제학'을 공부했고, 자연스레 현재의 협동조합 붐에 희망을 걸고 있는데, 유력한 인터넷 신문 중 하나가 협동조합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이 어찌 기쁘지 않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