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8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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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화폐개혁, 과연 '대혼란' 불러왔나?
[한반도 브리핑] 이명박 정부 대북 정보 판단의 근거를 묻는다
올해 초 "연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BBC> 인터뷰 이후 남북 정상회담 연내 개최설이 기정사실처럼 확산됐다. 그러나 그 후 정리된 정부의 공식입장은 "정상회담을 의제로 진행 중인 남북접촉은 없다"는 것이
정창현 <민족21> 편집주간. 국민대 겸임교수
"미국의 대북투자를 원한다"
[한반도 브리핑] 북한, 미국 등 해외자본 유치에 적극 나서
북한의 계획경제 강화가 단순히 과거로의 복귀는 아닌 것으로 관측된다. 화폐 개혁 자체가 계획경제의 정상화와 함께 대외 개방을 위한 전제이기 때문이다. 2010년 신년공동사설에 담길 내용 중 가장 주목되는 대목도 대외개방 관련된 내용이 어느 정도로 구체적으로 언급되
北의 '전략적 선택', 이번엔 '진전된' 핵 포기 선언
[한반도 브리핑] '진정성' 원하는 韓·美에 대한 응답…"시점 저울질"
북한은 전통적으로 고위급 회담이나 정상회담을 선호해 왔다. 특히 북한은 실무회담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때마다 특사 교환이나 고위급 회담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행보를 자주 보여 왔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간 특사 교환, 올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빌
김영남-힐러리 베이징 회동 가능성에 주목하라
[한반도 브리핑] 대화 문턱에 서 있는 남북·북미관계
관심사는 건국 60주년 행사가 아니라 이 행사에 참석하는 각국의 주요 인물이다. 북한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한다. 미국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 정부의 중재로 자연스럽게 북미 고위급회동
캠벨 美국무부 차관보의 두 번째 작품은?
[한반도 브리핑] 오바마 행정부 '전략적 관리론'은 북미대화
동맹국의 의사를 존중하는 '스마트파워' 외교를 내세운 오바마 행정부 입장에서는 북한의 '선공'과 한국, 일본의 대북 압박론을 수용해 대북 강경 입장을 보였지만, 북한의 핵물질 추가 생산, ICBM 개발에 대응해 이를 저지해야만 하는 전략적 이해관계를 중
"DJ 매개로 북-중-미 물밑대화 진행중"
[한반도 브리핑] 北의 진짜 의도와 북미대화 3대 계기
북한은 DJ역할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북중간에는 현재의 갈등국면을 타개하는 방안을 놓고 깊은 대화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미국의 성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한국과 미국에 그러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