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02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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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지방선거 여론조사에 흔들리는 공론의 장…여론조사 바로읽기의 중요성 [이춘구 칼럼]
6.3. 지방선거도 사전투표를 끝내고 이제 본투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전북지사 선거는 후보 검증과 형사 리스크 논란, 각종 정책 논쟁 등이 겹치며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문에 이어 대통령 소통 진위 여부까지 겹치고 있다. 이 같은 격랑을 타고 전북지사 지지도를 조사하는 언론기관 등의 발표가 큰 편차를 보여 주권자인 도
이춘구 칼럼니스트
전북 유권자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지사 투표에 임해야 한다 [이춘구 칼럼]
전북 지사 선거에서 논의할 사항들이 쌓여가면서 공론화 과정에서도 고려할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위법성, 도덕성, 선전·선동성, 검증 미비, 상징 조작의 함정 등 유권자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지사 선거인 것은 분명하다. 6.3. 전북 지사 선거는 단순한 지지도 경쟁이 아니라, 정치적 판단의 밀도가 매우 높은 선거처럼 보인다. 왜 ‘정신을 바짝
전주 2036 올림픽 유치 ‘사실상 선두’라는 표현의 위험성 [이춘구 칼럼]
최근 <전주 2036 올림픽 유치 ‘사실상 선두’>라는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돼 전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필자도 반가운 마음에 전북연구원의 보도자료와 보도내용 등을 살피게 됐다. 그러나 보도자료가 주요 경쟁국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고, 유치 도시별 평가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을 발견하게 됐다. 유치 도시별 평가도 없이 ‘사실상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원천은 '동학혁명정신'이라는 이 대통령의 선언
[이춘구 칼럼]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적 민주주의 국가’로 활짝 꽃피운 원천이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동학혁명에 대해 평가한 핵심 문장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동학혁명을 현대 한국민주주의의 원천임을 천명했다. 이로써 외세를 물리치며 입헌주의를 도입
'지속가능한 전북의 미래'?…지역현실과 맞지 않는 전북자치도의 '2045 목표'
전북인은 누구나 전북의 미래가 지속가능할까라는 화두를 짊어지고 살아간다. 이런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3월 말 「지속가능한 전북의 미래 그린다…전북자치도, 2045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자료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자료를 보면서 회의적인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것은 미래 전북에 대한 견해와 그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상
'또 하나의 K'…햇빛·바람 마을연금의 꿈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자
정부의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 등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햇빛·바람 마을연금의 꿈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6.3 지방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이 햇빛·바람 마을연금을 잇따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마을연금의 진화 과정을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부 사업과 공약 사업들은 인구 소멸과 지역 소멸의 예방, 연금복
한국 민주주의의 원천 '동학농민혁명'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하는 이유
6·3 지방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헌법」 일부 개정 절차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4월 3일 여야 6당의 국회의원 187명이 공동으로 발의한 「대한민국헌법」 개정안은 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고됐다.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5월 10일까지 국회 의결을 마쳐야 한다. 국회 통과를 위해서는 국회 재적의원 3분의
'5극3특'체제에서 전북의 살길은 ‘속도의 경제’에 기반한 '3S전략'에 있다
지방주도적 성장 정책을 펴고 있는 이재명 정부에서 전북자치도는 험난한 고비를 전략적으로 잘 넘겨야 할 것 같다. 험난하다고 하는 것은 전북이 전주·완주 통합을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5극3특체제의 난관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별히 전남·광주는 인구 316만 명의 특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 인구의 1.8배인 전남광주특별시 위력은 상상 이상
위기의 전북 정치, 민주당 도지사 경선이 남긴 과제
[ 이춘구 칼럼]
6.3. 전북지사 선거는 아무래도 이전투구의 장으로 기록될 것 같다. 전북을 지배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사 경선은 형사고발과 폭로전, 정치적 공방전에 이어 현직 김관영 지사의 제명과 경선 주자였던 안호영 국회의원의 단식투쟁, 이원택 국회의원 의 민주당 후보로서 행보 등이 겹쳐 대단히 혼란스러운 양상이다. 도민은 각자 지지하 는 후보에 따라 해석을 달리
'약무호남 시무국가' 이순신 장군의 선견지명?…전북 방산혁신클러스터 당위성
임진왜란을 승전으로 이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 즉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고 했다. 충무공이 왜 이렇게 표현했는가? 그 답은 바로 ‘국가군저개고호남(國家軍儲皆靠湖南’에 있다. 임진왜란 당시 호남이 곡창으로서 군량·군수 보급을 원활하게 해준 덕택에 조선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는 말이다. 이는 전쟁에 필요한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