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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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폭행사범 처벌강화, '무관용 원칙' 적용
충남도, 지난 3년간 현장 출동한 소방관 폭행 33건…올해 3건 발생
충남도소방본부(이하 소방본부)는 소방관을 폭행하는 폭행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처벌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술에 취한 A씨(47)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119 구급대원에게 폭언과 폭력을 가했다. 또 여성대원에게는 성추행을 행사했다. 도 소방본부는 폭력과 성추행을 한 A씨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직접 수사한
이숙종 기자(=내포)
닥터헬기 인계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어선다
도,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약…“중증환자 이송 체계 강화”
충남도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이하 도공)와 손잡고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충남닥터헬기를 비롯한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을 만들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구정회 도공 대전충남본부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나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 이
충남도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가동 차질 우려
김은나 의원 "충남도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지원 대책없어"
충남도의회 김은나(교육위원회·천안8) 의원이 17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충남도내 어린이집에 보급된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영유아들을 위해 도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을 실시했지만 당장 내년부터 필터교체 등 관리를 위한 운영비 부담 증가로 인해 공기청
[시내버스 파업] <속보> 충남지역 버스파업 철회…교통대란 피해
파업철회만 합의, 임금 협상은 계속 진행 중
충남지역 18개 시내·외, 농어촌 버스 업체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간 협상이 타결돼 파업을 철회했다. 15일 첫차부터 충남 시외버스 5곳, 시내·농어촌버스 13곳 총 10개 시·군 18개 업체의 파업으로 교통대란이 우려됐지만 이날 파업 철회로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됐다. 한국노총 산하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14일 오후 2시부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충남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기계오작동' 논란
수험생,"측정에 오류 있었다" 소방관계자,"기계 결함은 없어"
충남도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에서 일부 수험생들이 윗몸일으키기 측정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불이익을 입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충남소방본부는 기계결함은 없었고 해당 수험생들의 윗몸일으키기 자세가 문제라고 반박했다. 14일 충남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박나라씨(28)는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력시험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두 자녀 출산하면 아파트 무상 임대
넓은 공간, 낮은 임대료…5000호 목표로 2022년 아산서 첫 공급
충남도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초저가로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 공급한다. 충남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에 따른혼인 기피로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민선7기부터 전담팀을 꾸려 준비해 온 사업이다.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 정책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데다 수요 충족에
‘㈜KPIH안면도 안면도 관광지 3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충남도 사업계획·수행능력 평가…KPIH안면도 '2025까지 3000억 투자'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PIH안면도’가 선정됐다. 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에 단독 응모한 KPIH안면도에 대한 사업 계획 및 사업 수행 능력 종합평가를 실시, KPIH안면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당초 공모지침서대로 KPIH안면도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2단계로 나눠 평
현대제철 '방지시설 미가동 행위' 등 적발
충남도 특별 합동점검 실시…위반사항 14건, 고발· 조업정지 등 조치
충남도는 최근 현대제철과 현대오일뱅크 등 도내 배출사업장 2곳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 1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일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 초과나 배출시설 부적정 운용 여부 등을 살피기 위해 도와 당진시, 경기도,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명으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
음주사고 때문에 극단적 선택
충남도 공무원, 경찰 조사 마치고 귀가 후 스스로 목숨 끊어
충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홍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공무원 A씨(27·7급시보)는 지난 26일 오전 2시 50분쯤 홍성군 청사로 146 교육청 앞 노상에서 신호 옆 교통섬 연석을 들이받은 사고를 냈다. 음주측정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로 면허 정지 수준이였던 것으
정부 4개 기관, 내년 내포신도시로 온다
충남도 선관위 등 입주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첫 삽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등 4개 국가기관이 내년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터를 잡는다. 도는 29일 내포신도시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윤종인 행안부 차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최로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도청 인근에 자리 잡는 합동청사는 1만㎡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5층, 건축연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