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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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그 입으로 진보를 말하지 말라"
[한미FTA 뜯어보기 441 : 기고]"진정 이념에 눈 먼 자는 누구인가"
한미FTA가 양국 정부에 의해 체결됐다. 물론 아직 비준된 것은 아니다. 체결이후에도 전문가들 사이에 손익을 둘러싼 논의와 상호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각 사회정치세력으로부터도 상반된 평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노무현 대통령이
이광일 성공회대 사회문화연구원 연구교수
"盧, 진정 '실패한 대통령'이 될 순 없는가"
[한미FTA 뜯어보기 374 : 기고] "수구언론의 노대통령 찬양이 'FTA 정치'의 실체"
한미 FTA협상의 타결이 임박하였다는 소식과 함께 이에 대한 각계의 우려와 비판, 나아가 저항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비민주적인 방식의 밀실협상으로 인해 아직도 그 구체적인 협상내용을 상세히 알 수 없고 협상이 완전 타결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것에 따르
한미FTA 계기로 다시본 노무현 정권의 성격
[한미FTA 뜯어보기 67:기고] 6월항쟁 아닌 6.29협약이 노 정권의 뿌리
한미 FTA 2차협상이 '결렬'됐다고 하지만 노무현 정권은 개의치 않고 애초 설정한 일정에 따라 협상을 밀어붙일 심산인 듯하다. 2차 협상이 결렬된 이후 한 모임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소신과 양심'에 따라 FTA협상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읍소와 병상의 정치' 속 대중의 선택은?
<기고> "이제 '그들'에게 돌아가는 死票를 줄이자"
5.31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각 정치세력들은 정치를 그들만의 게임으로 더욱 희화시키고 있다.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피습사건은 그나마 공유되고 있던 이번 지자체 선거의 공적 의미를 완전히 퇴색시켜 버렸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앞서 있던 지지율이
"왜 우리는 지율 스님을 지켜야 하는가"
[기고] 다시 지율 스님의 단식을 보면서
지난 해 1월 〈프레시안〉에 "한 스님의 단식을 보며-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들을 되돌아보자"라는 글을 기고한 이후 근 1년이 지났다. 그 글에서 필자는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이 사회의 관계들을 어떻게 단절, 파편화시키고 있는지, 그것이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자연
한 편의 희극...어찌 그리 옹졸한가
[시론]과거ㆍ권력이 '정통성'을 보장하는 게 아니다
한 대학교수의 한국전쟁 관련 글이 이 사회의 초미의 관심대상이 되면서 '국보법 유령'이 또 다시 이 사회를 배회하고 있다. 세간에서 말하는 이른바 '강정구교수 사건'이다. 그것이 증폭된 계기는 강교수를 구속하여 조사를 할 것인가 여부였는데,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