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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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거액 소송 피소
[윤재석의 쾌도난마·54] 2000억 원 규모 납골당 추진하다 중단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와 김삼환 담임목사가 장묘업체로부터 거액의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억 원 규모의 봉안시설 건축을 둘러싼 갈등이 원인이다.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0부에 따르면, 김 목사는 강원도 원주 소재 치악산명성수양관 부지 25만 평 중 8000여 평에 장묘공원(가칭 ‘에덴동산’)을 조성하려 했다. 이에 유 씨 등이 2013년 4월
윤재석 방송인
MB와 공범들의 전 재산 환수를 제안한다
[윤재석의 쾌도난마ㆍ53] ‘死大江사업’으로 강토 거덜 낸 죄과
이명박(MB) 정권 최대 실정의 하나인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폐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 고인 물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큰빗이끼벌레가 영산강, 금강 이어 5일 낙동강에서도 발견됐다. 외래종인 이 벌레는 통상 수질이 나쁜 고인 물에서 서식한다.수질이 좋아질 거라는 MB정권의 대대적인 선전과 함께 강행됐던 4대강 사업 강역(江域)에서 이 벌레가 무더기로
명성교회 수석장로 자살 후폭풍, 심상찮다
[윤재석의 쾌도난마ㆍ52] "집사님, 기사 내려주실 수 없나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의 박 모 수석장로의 의문의 자살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명성교회는 최근 김영환 장로를 위원장으로 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명성교회가 안팎으로 단속에 나선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 이 문제를 프레시안 칼럼을 통해 첫 공개한 필자 뿐 아니라 유력 기독교계 매체의 취재에 교회 측이 직
"명성교회 수석장로 자살, 진상규명 필요하다"
[윤재석의 쾌도난마ㆍ51] 손봉호 교수 등 "진실 밝혀야"
프레시안 등이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소재 대형교회인 명성교회 수석장로(전 재정장로)의 의문의 죽음에 대해 보도한 뒤 개신교계 일각에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박모(69) 장로는 지난 14일 오후 4시께 명성교회 맞은편 S 아파트 잔디밭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자살은 기독교가 가장 죄악시 하는
명성교회 전 재정장로 의문의 자살…왜?
[윤재석의 쾌도난마ㆍ50]
세계 최대 장로교회 중 하나인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 재정장로를 지낸 박 모(69) 씨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오후 4시께 명일동 삼익그린 2차 아파트 경비원이 잔디밭에 쓰러져 있는 박 씨를 발견 119에 신고했다. 119와 강동경찰서는 박 씨를 발견 즉시 인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이미 숨져
문창극이 버티는 이유는?
[윤재석의 쾌도난마‧49] '문제적 인간' 문창극 심층 연구<4>
국무총리 후보 문창극이 총리 후보에서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문은 오늘(19일) “밤 사이에 (입장) 변화가 없다. 저는 어제 말한 것처럼 오늘 하루도 제 일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단호한 입장은 “총리 임명 동의안과 장관 청문 요청서는 (근혜 여왕이) 귀국해서 여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한 뒤에 재가를 결정할 것”이라는 민경욱 청
문창극은 사회통합에 적합한 인물인가?
[윤재석의 쾌도난마‧48]'문제적 인간' 문창극 심층 연구<3>
필자는 문창극과 별 이해관계의 선상에 있지 않다. 굳이 따진다면, 필자가 ‘갑(甲)’이고 문창극은 ‘을(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계속 칼럼을 쓰는 이유는그가 대부분의 기득권 세력들이 항용(恒用) 보여주는 ‘强 對 弱, 弱 對 强’의 전형적 인물이기 때문이다. 홍석현이나 홍정도같은 오너에겐 한없이 고분고분하지만 힘 없는 이들에겐 무자비하고 추상같
문창극, 뛰어난 저널리스트였다?
[윤재석의 쾌도난마․47] '문제적 인간' 문창극 심층 연구<2>
△1975년 중앙일보 기자 △1987년 정치부 차장대우 △1989년 외신부 차장대우 △1991년 워싱턴 특파원 △1993년 정치부 차장 △1994년 정치부장 △1996년 논설위원 △1998년 편집국 부국장 △1999년 미주 총국장 △2001년 회장 비서실장(이사 대우) △2003년 논설위원실장 및 논설주간(상무) △2005년 주필(전무) △2006년 대기자
"이조 500년?" 숨길 수 없는 문창극의 친일사관
[윤재석의 쾌도난마·46] '문제적 인간' 문창극 심층 연구 <1>
새누리당 안에서조차 ‘문창극 비토(veto)론'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6일 그에 대한 인사 청문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당사자 역시 요지부동이다.문제는 청문회가 열려도 누군가 따끈한 이슈를 내지 않는 한, 그간 공개된 동영상․칼럼 등 장로와 저널리스트로서의 文에 대한 여야 간 공방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점이다.그래선 안 된다. 일개 판서직도
새누리의 멍청한 '문창극 대위(?) 구하기'
[윤재석의 쾌도난마‧45] 총리는 그에게 너무 ‘큰 모자’
지식인은커녕 정상인의 발언으로도 볼 수 없는 망언을 연일 토(吐)해내면서 온 나라를 토네이도에 몰아넣고 있는 국무총리 후보 문창극에 대한 세간의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지각 있는 여당 인사’마저 그의 하차를 직간접으로 요구하고 있다.그런데도 새누리 지도부는 사태 초기의 부정적인 입장에서 급선회, ‘문창극 대위(?) 구하기’에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