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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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日이 던진 '석면 폭탄'은 지금도 '재깍재깍'
[안종주의 '위험사회'] 재일 한국인의 숨겨진 비극, 석면
아버지는 한국인으로 이름은 강재희(姜在熙)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와카야마현 출신이며 현재 74세, 일본인입니다. 두 분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오사카 남부의 작은 마을 한난시에 왔다고 합니다. 한난시에 있던 석면 공장에서 부모님이 일을 할 때 내가 태어났습니다. 어
안종주 전국석면환경연합회장
"석면 마시고도 칠십 넘게 감기 한 번 안 걸렸는데…"
[안종주의 '위험사회'] 석면 위험을 바라보는 두 시각
"국회의원은 무슨 얼어 죽을 국회의원이야. 석면 마시고도 칠십 넘게 감기 한번 안 걸리고 잘 살았는데 석면이 뭐 문제여. 저기 저놈! 환경단체에서 온 놈 잡아 죽여." 7월 25일 오후 1시 민주당 4대강 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진애 의원, 김희철 의원 그리고 민주당 환경전문위
'죽음의 먼지'로 뒤덮인 한강…"이건 정부가 아니다"
[안종주의 '위험사회'] 4대강 사업과 석면 위험
2009년 2월 17일 충청북도 제천의 한 시골 마을에서 나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옛 석면 광산 갱구 입구에서 불과 약 100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대규모 채석장이 있었다. 채석장 개발 허가를 받은 곳은 이름을 외우기도 쉽지 않은 신생중상이용사촌이었다. 정확
여수·광양에서 암 환자 증가…무슨 일이 있었나?
[안종주의 '위험사회'] 노동자가 아프면 시민도 아프다
해마다 7월이 되면 노동부와 산업 안전 관련 기관·단체, 그리고 산업 안전 보건 전문가 등 관계자는 바쁘다. 7월은 산업 안전 보건의 달이고 그 첫 번째 주가 '산업 안전 보건 강조 주간'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7월 5~10일이 그 주간이었다. 이 주간에 서울 삼성동
"오세훈 시장, '침묵의 살인자'로부터 아이를 지킵시다"
[기고] '석면 어린이집' 해결을 위해서 오 시장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
서울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지역의 홍익 어린이집 사건을 처음 접하고 아직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가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어린이와 교사 등이 노출됐는지, 얼마나 고농도로 노출됐는지도 운동경기에 비유하자면 물론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