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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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MB얼굴 알아볼 수나 있을까
WSJ만 제대로 된 사진 보도…의도적 사진편집?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17일(미국 시간)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과 관련한 한미 양국 간 공동 대응방안이 핵심 의제로 부상한 만큼, 현지 언론도 비중있게 이번 정상회담 관련 뉴스를 쏟아냈다.
송호균 기자(=워싱턴)
李대통령 "북한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
"북한, 국제사회 일원으로 나와야"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오전(미국 시간) "우리 국민은 북한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평화를 위한 노력도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 위치한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21세기 한국의 발전전략-녹색성장과 글로벌
MB-오바마, '무대책 강경' 대북 외교수사만 비슷했다
[정상회담 결산] '전작권 환수 재론없다' 합의…FTA는 제자리
이명박 대통령이 3박 4일 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7일 오후(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지난 4월 런던 G20 금융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짧게 만나긴 했지만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의 사실상 첫 회담이었다. "코러스 브라더스" 청와대는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이동관 대변인은 "북
송호균 기자(=워싱턴), 황준호 기자
MB와 오바마…이질적인, 너무나 이질적인
[기자의 눈] 오바마 "평화로운 시위대에 폭력을 행사해서야"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16일(미국 시간) 마무리됐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문제와 관련해 양국 정상은 한 목소리를 냈고, 청와대는 이를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정상회담 과정에서 가
李대통령과 오바마, 서로 주고 받은 선물은…
오바마는 루스벨트 저서, 李대통령은 한국 사계절 담은 사진집
미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이 서로 주고 받은 선물이 화제다. 오바마 대통령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저서인 <루킹 포워드(Looking Forward)>와 <온 아워 웨이(On Our Way)> 초판 두 권을 선물했다. <루킹 포워드>
한미 정상회담…MB "북한은 아직 전쟁에 미련"
'대북 강경론' 목소리는 컸는데…역시나 '소문난 잔치'?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오전(미국 시간)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특히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에 대해 양국 간 공동 대응 방침을 재확인한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유례없이 강경한 어조로 북한을 비난하고 나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