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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관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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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관세전쟁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단타음 [ɾ]의 발음

미국인 아나운서는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면서 Italy, Italian을 각각 이러리, 이탤리언처럼 발음한다. 모음 사이의 [t]는 소위 단타음 [ɾ]로 발음하지만 뒤의 모음에 강세가 있을 때는 강하게 터지는 [t]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automatic은 오러매릭처럼 말하지만 atomic은 어타믹으로 발음한다. 강세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단타음 [ɾ]은 우리말의 모음사이의 [ㄹ]과 동일한 자음이므로 이 자음의 발음할 때의 혀의 위치나 발음방식을 새로 배우고 연습할 필요는 없고 우리말의 [ㄹ]로 표기하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또 일반의 미국인들은 이 자음을 짧은 [d]로 말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자음을 우리말의 모음사이의 [ㄹ]로 말해도 좋고 또는 짧게 [d]로 말해도 좋다..

영어의 발음에서 자음 [t, d]는 중간위치인 잇몸소리이므로 늘 불안정하고 다른 자음으로 바뀌거나 생략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하지만 모든 연음현상은 꼭 그렇게 말해야 한다는 법칙이 아니고 말하는 사람의 선택사항이므로 단타음 [ɾ]을 강하게 터지는 [t]로 발음해도 틀린 발음은 아니다. 결국 단타음 [ɾ]는 우리가 영어의 청취를 위해서 알아둘 필요는 있지만 꼭 그렇게 발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Get her better water heater. 를 개러배러워러히러처럼 말하지 않아도 좋다.

미국-중국 관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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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international game of chicken, nobody’s blinking. A tariff, tit for tat, teetering on a trade war. “There is the potential of a trade war. Let me just be clear. It’s not a trade war.” Beijing’s promising it’s ready for a fight after Donald Trump threatened another round of tariffs on $100 billion worth of goods from China.

이 국제적인 치킨게임에서 어느 쪽도 물러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보복관세는 무역전쟁으로 불안하게 향하고 있습니다. 무역전쟁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역전쟁은 아니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도날드 트럼프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1000억불의 상품에 또 한번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위협하자 베이징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확언했습니다.

“I’m not saying there won’t be a little pain.” The president argues short-term pain will mean long-term gain if China is ultimately convinced to stop what the administration considers unfair trade practices. But tonight, calls to cool off. “Of course, they are going to retaliate. I’m not sure who’s more vulnerable, but both sides are going to lose.”

약간의 고통도 없다고는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중국이 미국정부가 불공정 무역행위라고 간주하는 것들을 중단해야 함을 결국 인정을 하면 장기적으로는 이득이 될 것이라고 대통령은 주장합니다. 하지만 오늘 밤은 냉각기를 갖자고 호소합니다. 물론 그들도 보복에 나설 것입니다. 어느 쪽이 더 취약한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양쪽 모두가 손실을 입을 것입니다.

So, how do we get here? Start with those U.S. tariffs in March on steel and aluminium imports. Monday China slapped back. Pork, soybeans, and other crops in the crosshairs. Tuesday, the U.S. upped the ante aiming at aerospace and electronics industries, So China added new tariffs of its own Wednesday, leading president Trump overnight to threaten more.

어쩌다 이지경까지 이르게 된거지요? 발단은 철강과 알루미늄에 미국이 3월에 관세를 부과한 것입니다. 월요일에 중국은 반격에 나섰습니다. 돼지고기와 대두 그리고 다른 곡물들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화요일에는 미국이 항공과 전자산업을 겨냥해 판을 키웠고 중국은 수요일 자신들의 새로운 관세를 추가해 트럼프 대통령이 밤사이 추가위협을 내놓게 만들었습니다.

“Nothing’s happened. Nothing’s been executed.” The White House insists it’s not bluffing, but since not all of the tariffs have been implemented the negotiating windows still open. The question? For how long?

아무것도 실제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실행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백악관은 엄포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도 관세가 모두 실행에 들어간 것은 아니므로 대화의 창구는 아직 열려있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얼마 동안 창구가 열려있느냐는 것입니다.



In this international game of chicken, nobody’s blinking. A tariff, tit for tat, *teetering on a trade war. “There is the po*tential of a trade war. Let me just be clear. It’s not a trade war.” Beijing’s promising it’s *ready for a fight after Donald Trump threatened another round of tariffs on $100 billion worth of goods from China.
/t/의 앞의 모음에 강세가 있을 때 단타음으로 발음한다
모음 사이의 /d/도 단타음으로 발음한다


But tonight, calls to cool off. “Of course, they are going to re*taliate. I’m not sure who’s more vulnerable, but both sides are going to lose.”
/t/의 뒤에 강세가 있고, 강하게 파열한다


Monday China slapped back. Pork, soybeans, and other crops in the crosshairs. Tuesday, the U.S. upped the ante aiming at aerospace and electronics industries
in the crosshairs 조준하다, 겨냥하다, 타겟으로 하다
upped the ante 판돈을 높이다, 판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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