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0일 2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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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체류형 관광축제 '그레이풀 캠프 2025' 성황리에 마쳐
자연·문화·캠핑 융합한 체류형 축제 가능성 입증
전남 신안군이 증도 짱뚱어해수욕장에서 지난 7일까지 2박 3일간 'THE GRATEFUL CAMP 2025'(이하 TGC)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증도의 자연을 무대로, 음악과 캠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올해 TGC에는 일본 아티스트 VIDEOTA
서영서 기자(=신안)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공식 활동 시작
첫 회의 개최…전문가 협력 해양에너지 미래 준비 본격화
전남 신안군이 조류발전사업을 본격화하며 해양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정책 자문기구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군과 의회,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인사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착수한 '조류발전사업 육성을 위한
신안군공무원노조 제5대 집행부 출범…조합원 권익·공정 인사 다짐
윤호현 위원장 "건강한 조직 통해 군정 발전 도모"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제5대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오늘보다 밝은 내일 행동하는 노동조합'을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3일 노조에 따르면 지난 1일 군청 대회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합 소속 공무원과 전임 최성은 위원장을 비롯해 기혁, 김대환, 권현호 역대 위원장이 참석하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60여
신안군·국가유산진흥원, 다문화가정 전통 돌잔치 열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전남 신안군(군수 권한대행 김대인)이 국가유산진흥원과 지난달 29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 돌잔치 행사를 치렀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사회적·지리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계층에 국가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통혼례 및 돌잔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신안 흑산도 주민들 영화봤다…섬 영화제 개최
다큐멘터리 '파시' 상영…옛 흑산도 풍경에 주민들 눈물
전남 신안군이 흑산도에서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신안군이 주최해 '제1회 흑산 섬 영화제'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흑산도 사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사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캠퍼,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25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영화제는
AI, '의료 사각지대' 신안 섬마을 80대 주민 생명 구해
AI 의료기기 통한 검진 결과 폐색증 확인하고 전문병원서 시술
'의료 사각지대'로 불리던 섬마을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AI 기반 의료기기를 보건진료소에 도입해 심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병원 진료와 시술로 연계하면서 의료 취약지의 한계를 넘어섰다. 지난 4월, 신안군 매화도에 거주하는 80대 김복순 씨는 보건진료소에서 AI 의료기기를
신안군 '두류단·바위글씨', 광복 80주년 맞아 전남도 기념물 지정
조선 말 위정척사·항일정신 깃든 역사 현장
전남 신안군이 자랑하는 항일독립유산 '지도 두류단'과 '바위글씨'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고시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두류단은 지도읍 감정리 두류산 정상부에 자리 잡은 유적으로, 조선 말기 위정척사 운동과 의병 활동, 근대 유학의 계승을 보여주는 상징적 현장이다. 대표적인 위정척사 사상가 중암 김평묵(1819~1891)이 지도 유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 개최
10월 19일까지…박수경·조용백·조풍류·최순녕 작가 참여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기념해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를 연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이어지며, 남도의 예향(藝鄕) 정신과 수묵화의 매력을 담아낸 한국화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박수경, 조용백, 조풍류, 최순녕. 모두 신안·목포 출신으로, 지역을 무대로
신안군수 후보들 어쩌나…박우량 전 군수 사면에 셈법 '복잡'
총 4차례 군수 역임한 최강 후보 재등장에 눈치 작전 '치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포함되면서 벌써부터 내년 신안군수 선거판세가 출렁이고 있다. 11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실시된 특별사면에서 박 전 군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신안경찰, 찜통더위 속 실종된 50대 지적장애 여성 '극적 구조'
자녀 이름 부르면 반응한다는 단서로 크게 외치며 풀숲서 움직임 포착
전남 신안에서 실종된 50대 지적장애 여성이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 주민과 경찰, 소방 등 지역 공동체의 빠른 대응과 기지 덕분에 무사히 발견됐다. 30일 신안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34분께 아내가 사라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 A씨는 50대 여성으로, 쯔쯔가무시병으로 인한 뇌수막염 후유증으로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시간 지체가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