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8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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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고교 동문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하려 한다" 무안군 주민들 '부글부글'
업체 행정소송에 소극적 대응 놓고 반발 확산…김산 군수 향한 책임론 고조
전남 무안군에 하루 발생량의 200배를 초과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잇따라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업체 대표가 김산 무안군수와 고교 동문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특혜 의혹마저 제기된다. 21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민간업체인 A환경은 무안 삼향읍에 하루 36톤 처리, 2만931㎡ 규모의 의료폐기
서영서 기자(=무안)
무안군, 양파·쌀 활용 '양파오링떡' 기술 전수·온라인 판매 교육
지역 농산물 활용한 특화 가공식품, 온라인 판로 확대 기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최근 무안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관내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쌀을 활용한 '무안양파오링떡'의 기술 전수 및 온라인 판매 교육을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무안양파오링떡'의 대량생산 공정을 정착시키고,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
무안 의료폐기물 발생량에 78배 규모…주민들, 의료소각장 결사반대
군 관리계획심의위 앞두고 주민 300여 명 집회 갖고 설치 취소 '촉구'
전남 무안군 삼향읍 유교리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두고 주민들이 "은밀하게 추진됐다"며 군 관리계획심의위원회에서 반드시 부결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삼향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7일 무안군청 광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군민 건강권과 환경권을 위협하는 시설을 결사 저지하겠
국립목포대·순천대 "새로운 통합대학 이름 지어주세요"
전 국민 대상 접수…새로운 비전과 정체성 담는 교명 공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대학통합 추진에 따른 통합대학 교명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17일 목포대에 따르면 양 대학은 지난해 11월 15일 통합 추진을 공식 합의하고 같은 해 12월말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올해는 대학특성화 및 거버넌스체계 등 주요 사항을 보완한 수정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
"법의 정신으로 청렴을 말하다" 문형배 전 헌재소장, 무안군 특별 강연
군민과 공직자 공유해야 할 '청렴'의 의미 되새기는 계기
전남 무안군이 오는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청,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단순히 공직자 대상의 의무적 청렴 교육을 넘어서, 법치주의와 헌법적 가치라는 보다 큰 틀 속에서 군민과 공직자가 공유해야 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
목포대, 수시모집 경쟁률 4.78대 1…3년 연속 전남 최고 기록
교과일반전형 4.89대 1, 지역인재(교과) 6.49대 1
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1548명 모집에 7403명이 지원,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목포대에 따르면 지난해 4.55대 1보다 상승한 수치로, 3년 연속 전남 지역 4년제 종합대학 및 호남권 국립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교과일반전형
무안군에 200배 과잉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선다고…주민 '반발'
군의회, 사업계획 철회·행정조치 강력 촉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에 하루 93.6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청계면 A환경의 57.6톤 규모 소각시설 사업계획에 대해 '적정'으로 통보했다. 앞서 삼향읍 B환경의 36톤 규모 시설까지 승인됐다. 무안군의 실제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무안군 인구증가율, 전국 군 단위 1위…전년 대비 2391명↑
저출산 위기 속 모자보건사업 25종 본격 추진
전국 지자체가 저출산·인구소멸 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전남 무안군은 예외다. 지난해 인구는 9만 2687명으로 전년 대비 2391명 늘며 증가율 2.65%로 군 단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 8월 말 기준 인구는 9만 5263명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출생아 수도 547명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다. 남악·오룡지구를 중심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교수됐다…목포대 '특임교수' 임명
학문과 현장 아우른 콘텐츠 전문가…실무 중심 강의 예고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을 공연기획 특임교수로 임명했다. 11일 목포대에 따르면 사회 각 분야의 탁월한 경력을 가진 실무형 전문가를 영입해 대학의 사회적 역량과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특임교수제를 운영해왔다. . 탁 교수는 과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재직하며 국내외 주요 정상회담과 국가행사의 기획·연출을
목포대, 2026학년도 '음악공연기획학부' 신설
글로벌 K-MUSIC 교육 허브로 도약
국립목포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음악공연기획학부'를 신설한다. 10일 목포대에 따르면 실용음악·클래식·국악 등 전 장르를 통합한 교육과 공연기획 과정을 결합해 차세대 K-Music 기획자와 연주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대는 이미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유학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신설 학부를 중심으로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