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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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퇴직연금' 같은 상품이 출시된다면?
[사회 책임 혁명] 저금리 시대, 퇴직연금 수익율을 올릴 대안이 필요하다
노후보장을 위한 연금 중 퇴직연금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나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며 금액이 적은 기초연금과 소득대체율이 인하되고 있으며 향후 인구 구조상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국민연금을 고려할 때 제대로 된 퇴직연금 정착은 향후 고령화사회 대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예상된다. 그러나 도입 15년이 경과했으며, 적립금만 218조
김형모 <누가 내 국민연금을 죽였나?> 저자
국민-공무원연금 통합, 가능하다
[민미연 포럼] "연금 통합, 총선 핵심 아젠다로 부각되길…"
국민연금 개편 방향을 논의하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단일안을 합의하지 못하고 결국 복수 안을 제출했다. 2018년 재정추계에서는 분명 2057년 국민연금 기금 소진과 부과식 전환 시 향후 30%를 넘는 보험료율을 후세대가 감당해야 한다고 데이터를 도출해 제시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국민에게 더 부담을 줄 수 없다'는 '선'을 제시하며 생산적인 연금 논의 자체
노동자 없는 노동의 시대
[민미연 포럼] '사회보험 가입 국가책임제도'를 제안한다
AI, 4차산업혁명, 플랫폼노동 등 요즘 자주 접하는 용어들이다. 거창한 단어들이지만, 다수의 국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이 같은 변화로 '나의 생계가 어떻게 달라지냐?' 하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삶의 패턴은 바뀌었다. 오픈마켓에서 주문을 하고, 택배로 물건을 받으며, 어지간한 맛집은 배달앱으로 통한다. 식당에 가면 일명 '키오스크'라 불리는 무인주문대
공무원·군인·사학 '연금 특혜' 이대로 둬야하나?
[민미연 포럼] '공적연금 상한제' 하루속히 도입해야
2018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 국가부채 1682조 원다. 이 중 과반이 넘는 56%, 940조 원이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다. 문제는 가파른 증가세다. 작년 한 해만 94조1000억 원이 늘었다. 2018년 공무원-군인연금 국고보전금(예산안)만 4조3000억 원이 넘는다. 더 큰 문제는 급여의 9%(2020년)에 이르는 사용주(국가) 부담도 부족해
경제 독과점은 NO, 정치 독과점은 YES?
[민미연 포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국회의원 증원을 바란다
현대 민주주의는 국민의 대표가 국민을 대신해 정치를 하는 대의민주주의다. 그러나 우리 국회는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방대한 행정부와 각 기관을 감독하며 시대 변화에 따라 법과 제도를 책임지는 입법부의 역할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예산은 23배 늘어날 동안 국회의원 숫자는… 단적으로 13대 국
김판석 인사혁신처장님께 드리는 글
[민미연 포럼] '공무원의 나라'를 바로잡을 첫 단추 끼워주시길
김판석 인사혁신처장님 안녕하십니까. 처장님과 사실 일면식도 없지만 대학 시절 행정학과 다니는 친구들한테 '자랑스러운 교수님'으로 회자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당시 처장님은 뛰어난 학문적 업적과 열정적 강의로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젊은 교수님이셨지요. 세계적인 행정학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셨기에 노무현 정부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도
국민연금, 1000원 더 내고 50만 원 받을 수 있다
[민미연 포럼] 문재인표 '포용국가'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라니…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내걸며, 국민연금 제도개선 방안으로 '소득대체율 50%'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정책기획위원회 김연명 국정과제지원단장(중앙대 교수)의 '공적연금 급여 100만 원 보장 안(案)'이 모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본 안 내용은 '기초연금이 30만 원으로 오르는 2020년까지 소득대체율 50%로 인
민주주의는 회사 입구에서 멈춘다
[민미연 포럼] 무권리 상태로 방치되는 중소영세기업부터 시작해야
최근 고교 졸업생들, 특히 특성화 고교를 중심으로 노동인권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꼭 알아야 할 노동법을 비롯하여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부당함과 차별, 인권침해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시키고 한 명의 직업인이자 노동자로서 알아야 할 지식을 배우는 교육이다. 더불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이 의무화된 지도 몇 년의 세월이 흘렀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선거운동원 수당, 최저임금 절반도 안 된다
[민미연 포럼] 최저임금 준수자마저 '범법자' 만드는 선관위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 광역단체장·교육감부터 기초의원까지 선출 인원만 4000여 명이고, 출마자는 그 몇 배에 이른다. 큰 선거이니만큼 선거운동을 위해 '고용'되는 선거사무 관계자 숫자도 매우 많다. 원활한 선거운동을 위해 능력 있는 선거운동원을 구하기 위한 '입도선매(立稻先賣)'도 치열하게 이뤄지는 게 지방선거의 풍경이다.
94조5000억 원은 어디로 갔을까?
[민미연 포럼] 국민연금 폐지, 기초연금 100만 원을 상상하라!
한국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심각한 과제는 노인빈곤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부터 기초노령연금이 도입되었으며, 2014년에는 기초연금으로 명칭이 바뀌어 20만 원 정도의 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기초연금 최대액은 25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의 기초연금은 국제통계에서 기초연금(Basic Pen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