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정규직노조 사무실 앞 농성 돌입
불법파견 문제 교섭에 비정규직노조 참여 보장 요구
현대자동차 정규직노조가 사측이 제시한 '비정규직 일부 선별 신규채용안'을 받아들일 뜻을 내비치자, 이에 반발한 비정규직노조는 22일 울산공장 정규직노조 사무실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불법파견 문제가 노-노 갈등으로 번지는 형국이다. 금속노조 현대자
김윤나영 기자(=울산)
현대차 정규직노조, 신규채용안 수용 의사…비정규직 반발
"현대차가 비정규직 노조원 신규 채용하겠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조가 '불법파견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립하는 가운데, 정규직노조가 사측이 제시한 '비정규직 일부 선별 신규 채용안'을 수용할 뜻을 내비쳤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집단 반발했다. 현대차 정규직노조는
"소송 결과 기다리다간 정년퇴직할 판"
[사내하청 직고용, 그 이면엔?·下] 박현제 현대차비정규직지회장 인터뷰
지난달 11일 현대자동차는 2년 이하 일한 사내 하청노동자 1564명의 계약을 해지하고, 이들을 7월 중에 단기 계약직(인턴사원)으로 현대차에 직접 채용하거나 해고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2일에는 현대차 울산공장에 직접 고용한 계약직 노동자 239명이 투입됐다. 집단
월급 오르는데도 "똥 밟았다" 한숨 쉰 까닭은…
[사내하청 직고용, 그 이면엔?·上] 불법파견 은폐·정규직 전환 회피 꼼수
지난달 11일 현대자동차는 2년 이하 일한 사내 하청노동자 1564명의 계약을 해지하고, 이들을 7월 중에 단기 계약직(인턴사원)으로 현대차에 직접 채용하거나 해고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2일에는 현대차 울산공장에 직접 고용한 계약직 노동자 239명이 투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