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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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욱 광복회 광주지부장 "어두운 역사에 기생해온 '독초'가 국민의 역사의식을 좀먹고 있다"
29일 '국권상실의 날' 행사서 "바른 역사의식 가져달라" 당부
"친일파를 청산 못한 어두운 역사에 기생해온 '독초'가 자라나 우리 국민의 역사의식을 좀먹고 있습니다." 광복회 광주지부가 한일병탄 114년을 맞아 29일 광주자연과학고에서 국권상실의 아픔을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광복회원들과 박용수 광주시청 민주인권평화국장, 박철신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 김종일 광주지방보훈청 총무과장, 이건상 전 광주시청
김보현 기자(=광주)
광주경찰, 공무집행방해 '구속수사 원칙' 엄정대응 방침
공무집행방해 발생 시 강력팀 현장 출동, 구속수사 원칙 등
광주경찰청은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대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공권력 경시 풍조와 낮은 처벌수위, 온정적인 사건 처리 등으로 공무집행방해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실제로 광주경찰은 지난 27일 술에 취해 순찰차 창문을 깨뜨리고 동승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피의자와 음주운전 신고를 받
광주 대표축제 '추억의 충장축제' 부스 모집 '미달'…왜?
65곳 중 46곳만 신청…입점료 수 55만원→550만원까지 대폭 올라
광주 대표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부스 입점료가 55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으로 대폭 오르면서 모집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28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모집한 부스 65곳 중 46곳만이 신청해 70%의 지원율을 보였다. 충장축제 음식판매 부스(푸드테이너)는 5곳 모집에 2곳이 신청했고, 푸드트럭은 10대 모집에 3대만이 지원했다
'일 똑바로 하라' 뺨 때린 동료 선원 살해한 40대 징역 15년 선고
재판부 "살인의 죄책 무겁고 유족 용서도 받지 못해"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중형이 선고됐다. 28일 광주지법 제13형사부 정영하 재판장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49)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15일 전남 영광군 낙월도 인근 해상의 어선에서 갑판장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평소에도 A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B씨로부터
광주 동구,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고위험군 552명' 예방관리 나서
종교·언론계 협력·바우처 등 지원 강화
광주 동구는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522명의 위험군에 대한 신문구독·바우처 지급 등 다양한 예방·관리에 나선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2월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2차로 나눠 관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 1만608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 중 동거인이 있거나 미거주자를 제외한 1만2667명에
광주 서구, 9월3일 강원국·김민식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서빛마루 문예회관 '말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주제
광주 서구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9월 3일 오후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국 x 김민식 톡톡(Talk Talk)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대통령 연설 비서관실 행정관·비서관을 지내고 '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의 인생공부' 등을 출간한 강원국 작가와 MBC에서 '내조의 여왕', '뉴논스톱' 등을 연출하고 '외로움
광주 서구, 서창만드리 풍년제 '사방이 흥이로구나' 29일 개최
풍년 기원 공연·버선가죽 키링 만들기 등 풍성
광주 서구가 오는 29일 송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를 개최한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1999년 처음 시작된 서창 만드리 풍년제는 7월 백중(음력 7월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다. 본래는 논에서 직접 김매기를 재현했지만,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공연 형식의 만드리 풍년제의 호응도가 높았다.
광주 남구, 취약 계층 세대에 '안전 멀티탭' 무상 설치
12월까지 구내 100세대 방문 설치…화재 예방 효과도
광주 남구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취약계층 세대의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 멀티탭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행복한 복지 7979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기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구내 취약계층 100세대를 방문해 화재예방 멀티탭을 설치하는 사업을 선보인다. 이는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7979봉사
광주 동구, 9월7일 기후환경 콘서트 '낮춰요 프로젝트' 개최
'푸른 하늘의 날' 기념…포크·락, 퓨전국악 등 9팀 다채
광주 동구는 오는 9월 7일 미로센터 1층 주차장에서 기후환경 콘서트 '낮춰요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로 공연예술 프로그램 '시티즌 5월'의 일환으로 마련된 '낮춰요 프로젝트'는 UN 지정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대기환경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용으로 꾸민
조선대, 공익형 이사제 도입한다…비대위 제안 받아들여
광주광역시장에게 이사 추천 의뢰
조선대학교가 범조선인비상대책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공익형 이사제' 도입을 의결했다. 23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조선대 본관 2층 법인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공익형 이사제'를 도입하라는 교수평의회, 총동창회 등의 요구사항을 전격적으로 수용하고, 이듬해 글로컬 대학 30사업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장에게 법인이사 후보자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