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경제개혁의 의지를 보이는 등 변화의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이에 따른 남북한 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시민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소장 최대석 동국대교수)는 <북한의 경제발전모델과 남북한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정책포럼을 20일 개최한다.
이날 정책포럼은 북한문제 전문가인 김연철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의 1시간여의 강의와 이후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북한의 경제발전모델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남과 북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작업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정책포럼의 취지를 말했다.
정책포럼은 20일 오후 7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회의실(마포 사무실, 02-734-7070)에서 열린다. 코스모화학, (주)녹십자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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