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봉되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3>가 파죽지세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등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미션 임파서블 3>는 현재 평균 60% 이상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파괴적인 흥행의 전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 예매율은 2일 오전 10시 현재 81.5%를 기록한 인터파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티켓링크에서는 60.2%, 씨즐에서는 58.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션 임파서블 3> 예매율의 이 같은 고공행진은 이 영화가 개봉 전 시사회를 거의 진행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인 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오히려 그 같은 '신비주의 전략'이 관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극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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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3 ⓒ프레시안무비 |
특히 이처럼 높은 예매율은 톰 크루즈에 대한 일부 팬들의 거부감이 고조되고 있는 미국 현지 상황이나 그에 대한 정보가 이 영화의 흥행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내에서 그의 인기가 여전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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