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흙그릇 작업을 시작한 신 씨는 지난해 봄 첫 전시회를 연 데 이어 이번에도 직접 손으로 빚은 백자 그릇을 선보인다. 호를 '염농(焰農:불로 그릇 농사를 지음)'으로 정할 정도로 도예에 관심을 보인 신 씨는 자신의 철학과 손길을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그릇 형태에 담아 전시할 예정이다.
도예전은 서울 종로 경운동 88번지 수운회관 유카리 화랑에서 2월 1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첫 날인 11일 오후 5시에는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문의 02-733-7807.
ⓒ신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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