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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곳 단수 공천 확정한 민주당 "전략 후보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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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곳 단수 공천 확정한 민주당 "전략 후보는 아직?"

수영구 이의제기 있었지만 결국 단수로 결정, 6곳은 경선 진행

'4·15 총선' 후보 공천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단수와 경선 지역을 확정하면서 후보자 선정의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지난 24일 전략공천관리위원화 최고위원회를 열고 부산 동래구(박성현), 수영구(강윤경)를 단수 공천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선거 투표. ⓒ프레시안(박호경)

수영구는 전 지역위원장이었던 김성발 후보가 이의를 제기했으나 결국 단수 공천으로 확정됐다. 전략 공천으로는 부산 남구갑에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선정했다.

다만 전략 공천 후보지로 정했던 부산 북강서을에는 여전히 후보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앞서 후보자로 거론됐던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서울 송파갑에 공천을 신청했고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는 경기 고양정에 전략 공천을 받게 됐다.

최지은 전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와 이제복 옐로우소사이어티 대표가 남아 있으나 아직까지 부산지역 출마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결국 전략 공천지로 정하긴 했으나 현직인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상대 후보자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뜻 먼저 후보를 내세우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기존 후보자들도 기사회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해 피켓 홍보나 SNS 등을 통해 민주당 공약을 알리면서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 기장군은 애초 3명의 후보자가 도전했지만 경선 미등록에 따라 박견목, 최택용 예비후보만 경선을 치르게 됐다.

또한 애초 단수 공천지역으로 선정했던 부산 금정구는 경선 지역으로 변경돼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과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이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날 최고위 결정에 따라 부산은 총 6곳(부산진을, 중·영도, 사하을, 서·동구, 금정구, 기장군)에서 경선이 진행되며 현역이 의원이 있는 6곳(남구을, 부산진갑, 북강서갑, 사하갑, 연제구, 해운대을)과 5곳(남구갑, 동래구, 사상구, 수영구, 해운대갑)이 단수 공천, 북강서을 한 곳만 전략 공천으로 선정됐다.

울산은 남구갑(송병기·심규명), 남구을(김광수·김지운·박성진), 북구(이경훈·이상헌), 동구(김태선·황보상준) 등 4곳에서 경선이 치러지며 울주군(김영문)은 단수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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